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제가 여자친구랑 피크닉을 갔는데 음식을 사다가 빙그레 바나나우유를 워낙 좋아해서 구매를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본 바닐라맛 우유가 있어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하고 구매를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였습니다. 바닐라맛이라해서 찐한것도 아니고 그냥 물에 바닐라 맛 가루를 섞은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다음부터 안먹어야지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카누랑 같이해서 먹으면 진짜 맛있게 먹을 수 있고 그런 레시피가 있다고 해서 찾아보니 딱 있는거예여! 그래서 한번 시도를 해봤습니다.
결과는? 굉장히 고칼로이긴 하지만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소개를 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다 맛있는 바닐라라떼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깐 한번 준비물이랑 같이 세부적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
빙그레 바닐라맛 우유 1개
카누 2개
얼음 3개
큰 컵 1개
맛은 어떨까?
우선 결론적으로 맛은 굉장히 달달하고 바닐라라떼 또는 달고나라떼같은 느낌이랄까여? 아무래도 카누의 깊은 진한 맛과 바닐라의 달달함이 섞여서 그런지 두가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달달한 아이스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레시피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단, 바닐라라뗴가 워낙 다니깐 마찬가지로 매우 달기 때문에 단거 좋아하는 분들에게만 추천드립니다.
만드는 방법
우선 준비물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바닐라맛 우유, 카누, 큰 컵'을 준비합니다. 큰 컵을 준비하라는 이유는 바닐라맛 우유 용량이 그래도 적당히 있는 제품인만큼 종이컵과 같은 소량을 담을 수 있는 컵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첫번째, 카누 2개를 넣은 후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카누에 물을 넣을 때에 물을 많이 넣는게 아니라 카누가 뜨거운 물에 적당히 섞일 정도의 최소량을 넣어야 합니다.
왜냐면 제가 처음 시도할 때 카누에 물을 좀 더 넣어서 녹인 후 빙그레 바닐라라떼 우유를 넣으니 커피의 진한맛이 사라지더라구요 아마 물에 희석이 되서 그럴거라 생각을 해서
두번째 만들때에는 카누에 물을 최대한 안넣고 녹인다는 용도로 물을 넣은 후 바닐라우유를 부으니 커피의 진한 맛이 더욱 느껴저서 커피 먹는 느낌이 확 났습니다!
두번째, 바닐라우유를 넣습니다.
빙그레 바닐라우유를 카누에 부으면 끝입니다. 부을 때에는 컵에 용량이 넘칠 수도 있으니 천천히 따라서 끝까지 부으시면 됩니다. 만약에 아이스를 타먹을 분들이라면은 아이스가 들어갈 공간은 남겨놓고서 부어야 겠죠? 저같은 경우 바닐라우유가 냉장고에 있어서 시원한상태라 넣진 않았습니다.
세번째, 얼음을 넣는다.
얼음 넣는거는 취향에 따라서 넣는거니깐 취향에 맞게끔 넣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워낙 빨리 먹는 스타일이라 얼음이 놓기전에 다 끝내버리기 때문에 얼음이 사치?인듯해서 그냥 안넣고 먹지만 포스팅 용을 위해 얼음을 데코식으로 한번 넣어봤습니다. 바닐라라떼 만들기 어렵지 않죠? 이상 베르동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