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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101타워 빌딩시간, 가는법, 가격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필립온 2020. 2. 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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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타이베이 101타워 관련 정보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제가 저번주 목요일~토요일 2박 3일로 대만을 다녀왔기 때문에 기억이 생생할 때 열심히 적어보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연인, 친구들과 대만여행을 간다면 아름다운 야경을 보면서 커피한잔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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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101타워는 어떤 타워인가?

2004년에 만들어진 건물로 대만 타이베이시에 위치한 마천루입니다. 건설 당시에는 지상 101층, 지하 5층 규모에 508m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큰 마천루였는데 2010년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서 부르즈 할리파(828m)가 개장하면서 6년만에 1위에서 밀려났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2019년 2월 기준으로 9위라고 하니 꽤 많은 건물들이 건설됐죠?

 

그렇다면 타이베이 101타워가 지어지기전에 어떤 건물이 대만에 최고층 건물이였을까요? 바로 가오슝 85타워였습니다. 

 

타이베이 101타워 가는법

관광객 기준에서는 전철을 이용하는게 가장 편하겠죠? 가는 방법에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Blue Line에 있는 Taipei City Hall역 2번 출구에서 내려서 백화점을 거쳐서 걸어오는 방법입니다. 2번 출구에서 나와서 걸어오면은 멀리서 101타워를 볼 수 있습니다. 등대를 보듯이 101타워를 보면서 쭉 걸어오시면 됩니다.

 

두번째, Red Line에 있는 Xiangshan역 1번 출구에 내리면 바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1층으로 들어오면 5층으로 올라가라는 안내문이 보입니다. 안내문에 따라서 엘리베이터 또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타이베이 101타워 빌딩시간

타이베이 101타워 빌딩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10시(월~일, 휴무없음)입니다. 가장 좋은 시간대는 아무래도 해가 지는 시간이겠죠? 오늘날씨 기준으로 5시 40분쯤입니다. 그래서 5시쯤 올라가서 위에 구경도하고 커피나 맥주같은 음료를 팔고 있거든요. 거기서 사먹으면서 좋은 위치를 보면서 해가지는 일몰을 보시면 또 남다른 추억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타워시설 소개 및 느낀점

1층으로 가시면 5층으로 가라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5F Observatory Entrance입니다. 이곳에 올라가면 표를 판매하고 꼭 대기로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저희는 처음에 어딘지 몰라서 1층에 있는 Staff에게 물어보니 Fifth Floor이라고 친절하게 대답해주셨습니다.

저는 클룩이라는 어플에서 미리 결제를 해서 왔습니다. 그래서 티켓을 매표소에 살 필요 없이 곧바로 입구(Entrance) 쪽에 가서 모바일 QR쿠폰을 보여준 후 들어갔습니다. 제가 들어갔을 때는 사람이 많이 없었지만 만약에 붐비는 시간때라면 이렇게 온라인으로 결제하고 들어가는게 시간이 더 절약되겠죠?

 

 

타이베이 101타워 가격표

제가 클룩이라는 어플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현장에서 일반으로 결제를 할때에는 NT600(약 24,000원)입니다. 제가 클룩에서 2인(38,400원)에 구매를 했으니 인당 19,200원이라는 금액이 나오니 약 4,800원 정도가 인당 절약된겁니다. 그래서 시간도 아끼고 가격대도 저렴하게 할라면 클룩에서 미리 결제를 하고 입장하는걸 추천을 드립니다.

구분 가격(NT)
일반 600
우대 540
패스트패스 1200
Skyline 460 2700

입장권을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으로 결제를 하셨다면은 Entrance라는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그럼 입구에 종업원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QR코드로 확인을 한 후 엘리베이터로 올라갑니다.

진짜 신기한건 높은것도 높은거지만 그 높은 고층을 정말 빠르게 올라갑니다. 속도감을 느껴드리기 위해서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그 높은 곳을 빠르게 올라갑니다. 그래서 귀게 멍멍해지는 느낌을 들 수 있지만 정말 찰나입니다.

타이베이101 엘리베이터 올라가는 속도를 느껴보자

고층으로 올라가면 4면으로 타이베이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동, 서, 남, 북으로 방향이 명시됐구요 그냥 보면 야경이다 하겠지만 자세히보면은 각 공간마다 느낌이 다릅니다. 그래서 지도로 방향을 보면서 저기에는 어디구나하면서 좀 더 공부해보면서 유심히 보면 색다로운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원경으로 멀리 볼 수 있습니다. 금액도 비싸지 않는 NT20이긴 하지만 지금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위험할 때에는 조심해야겠죠? 그래서 만지지 않고 그냥 사진만 찍었습니다. 빨리 이런 만원경도 바이러스 걱정안하고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어디를 가든 이런 관광지에는 관광객들의 여행자금을 뺏어가는 기념품 가게가 있겠죠? 다른건 몰라도 타이베이 101타워 모양으로 된 물이 땡겼습니다. 저기 뚜껑쪽에 타워 뾰족한 모양을 달 수 있는 부품이 별도 판매를 하더라구요 목도 마르고해서 하나 구매를 해볼까하다가 물 다 먹고 버릴 것 같아서 그냥 사진 않았습니다. 

한켠에는 타워 및 타워 주위에 있는 건물들을 미니어처로 만든 작품이 있었습니다. 작품을 보면서 괜히 옆에 실제 건물들을 찾아보고 다녔습니다. 옆에 있는 건물도 굉장히 큰 건물인데 타워가 워낙 크다보니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더라구요!

 

높은 고층에서 많은 차들과 도로를 보니 마치 심시티에서 게임보는 느낌이였습니다. 타워를 가는날이 대만 여행의 마지막 날이였는데 야경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2박 3일이 너무 짧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나 봅니다!

타워에는 이렇게 아이스크림 뿐만 아니라 커피 그리고 여러 다양한 음식들을 팔았습니다. 먹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저녁을 배터지게 먹고온터라 그냥 눈으로만 구경을 했습니다. 만약에 출출하신 분이라면은 주전부리로 하나씩 맘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터치가되는 컴퓨터로 낮, 저녁 야경을 볼 수 있고 방향을 돌리면서 주위에 있는 소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한번 눌러보고싶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손으로 만진터라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 눈으로만 봤습니다. 타이베이 101타워 그래도 시설이 깔끔하네요!

2층 계단을 올라가면 이렇게 야외옥상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으로 보면 아시겠죠? 철장으로 막혀져있어서 시원한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여자친구가 말하길 '감옥'같다고 표현을 했습니다. 원래 뻥 뚫려야 좋은데 철장으로 높게 막혀져있으니 야경을 기분좋게 보진 못하고 철장 사이로 봤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Theater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타이베이 101타워가 건설된 모습과 건물 설명 동영상이 틀어져 있었습니다. 무슨 내용인진 모르지만 영상으로 봤을 때 대충 저렇게 지었구나란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려가려고 엘리베이터 쪽으로 가는데 굉장히 넓은 기념품 샵이 있었습니다. 주로 옥?같은 작품들이 있는데 굉장히 고가에 제품들이 였습니다. 아! 그리고 바도 있었습니다. 만약에 돈과 여유로운 시간이 있다면 이런 고층 건물에서 한잔하면서 야경을 보는것도 좋은 추억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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