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즐기는 이야기/해외여행

에바항공 대만 기내식 BR149 & BR150 맛 소개

필립온 2020. 2. 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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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에바항공 대만 기내식 관련하여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전 비행기를 타기전에 가장 먼저 검색해보는거니 비행기 편명과 기내식입니다. 왜냐면 기내식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에 따라서 밥을 먹고 타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를 알 수 있거든요! 에바항공 탑승기를 타고 대만으로 가는 분들을 위한 기내식 포스팅 이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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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항공 대만 기내식 BR149

아침 7시에 출발하는 BR149에는 기내식이 나옵니다. 아무래도 아침에 탑승을 하기 때문인지 기내식이 나오긴 하지만 정말 아침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기내식입니다. 과연 어떤 음식이 나올지 사진으로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아침일찍 나온터라 너무 배가 고파서 미리 공항에서 아침을 먹어서 기내식이 있어도 먹지 않으려했지만 에바항공 승무원들은 대단했습니다. 끝까지 깨워서 기내식을 먹어야겠다는 어머님 같은 마음으로 자는 우리를 열심히 깨우셔서 주신 소중한 기내식입니다. 그래도 먹어야겠다 싶어서 밥 위에 호일을 열었는데 아니 이게 뭐야?!! 죽인가?

 

 

속이 부대끼지 않게 아침에 편하게 먹으라고 주신 죽입니다. 전 아침에 비빔밥을 많이 먹어서 배가 불른 나머지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포스팅을 위해 맛을 봐야겠다 싶어서 두 숟가락 정도 떴는데 음... 그냥 맛이 없습니다. 맛 위주가 아닌 진짜 아침에 가볍게 배를 채우기 위해 먹는 사람이라면 추천드리지만 개인적으로 맛을 위해 먹는 음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꿀잠을 자다가 일어난 겸 밖을보니 해가 뜨고 너무 이쁜나머지 그냥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그렇게 적당히 숟가락을 떠먹고 다시 잠을 잤습니다. 비행시간이 약 2시간 50분 정도라 2시간 정도는 꿀잠을 잤던 것 같습니다.

 

 

에바항공 대만 기내식 BR150

타이베이에서 인천으로 오는 비행기편인 에바항공 BR150 편입니다. 타이베이에서 8시 20분 정도에 출발해서 한국에 도착하면 약 11시 55분 도착하고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0분 입니다.

타이베이에서 이른 저녁을 먹었기에 BR150 기내식이 기대됐습니다. 그래도 BR149 비교하면 굉장히 맛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대만 음식들이 기름진 음식이 많아서 그런지 여행 내내 탄산이 땡겼습니다. 음료를 무엇을 먹을까 해서 자신있게 코크!라고 하니 시원한 얼음에 콜라를 넣어서 기내식과 함께 줬습니다.

 

 

과일과 치킨 샐러드 사이드메뉴와 함게 밥 위에 곁들인 생선이 있었는데 생선이 뼈도 없고 소스가 맛있게 발라져 있어서 고소한 밥과 함께 맛있게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퀄리티는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정도면은 충분히 저녁으로 간단하게 끼니를 떼울 수 있겠다는 정도였습니다. 에바항공 대만 비행편 BR149 기내식은 Bad, BR150은 So good인 포스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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