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 삼겹살 땡기는 날에는 "준식당"

금정역 삼겹살 땡기는 날에는 "준식당"

안녕하세요 VERE입니다. 오늘은 금정역

맛있는 식당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곳은 바로바로 준식당이라는 곳입니다.

인테리어도 이쁘면서 음식들도 맛있고

그냥 삼겹살이 아니라 조금 특별한

삼겹살을 주는 곳입니다. 한번 감상해보실까요?

 

 

금정역 준식당은 금정역 4번 출구에서

나와서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은

있습니다. 골목쪽에 있긴하지만은

인테리어가 워낙 밝고 깔끔해서 금방

눈에 띌거예요!! ㅋㅋ 전 진심으로

이쪽에서 삼겹살이 땡기면은 무조건

이곳으로 갈려고합니다. 다만 인기가 많아서

주중에 가도 웨이팅이 조금은 있을 수 있습니다.

 

 

준식당 간판에 멘트는 뭔가 재미있습니다.

"고기 1인분에 소주 10병이 아깝지 않은

그 맛이 일품인 식당 술술 넘어갑니다"

식당 내부에 들어가면 얼마 지은지 안되서그런지

깔끔하고 소주를 기분좋게 먹기 딱 좋은 곳!

하지만 1인분에 소주 10병은 오바고 1인분에

한 소주 1병 정도 클리어 가능할듯 합니다.

 

 

메뉴판에 육회부터해서 고기부터

다양한 음식들이 있습니다. 세트도있고

전 2명이서가서 세트는 좀 많을 것

같아서 단품으로 시켰습니다. 처음에는

유황목살을 시킬려했었는데 살치꽃목살이

금정역 삼겹살 집 "준식당"의 핫아이템이라

추천해주셔서 그걸 먹었습니다.

 

 

 

살치꽃목살은 좀 특이합니다.

원래 어른들이 삼겹살은 바싹 구워서먹어야해!

라고 항상 가르쳐주셨는데 요새는 돼지가

잘 나와서 그렇게 충이 발생하지도 않기에

소고기처럼 안을 다 익히지 않고 먹어도된다.

그렇게 먹는게 살치꽃목살이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연하고 담백하게 맛있었습니다.

 

 

예전에 제주흑돼지 집에서 이렇게

먹어봤는데 진짜 꿀맛이였습니다.

삼겹살 + 와사비 이 조합이 굿!!

안먹어 본 사람들은 대체 무슨 조합이지

라고 생각할수가있는데 명이나물에다가

고기를 얹혀서 소스랑 와사비랑 함께

먹으면은 그 와사비가 톡 쏘면서 그 맛이

정말 일품중의 일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준식당 서비스입니다. 이렇게

조개탕이야 뭐라고해야하지 야채들이랑

버섯이랑 조개가 들어가있는 국을

서비스로 줍니다. 기름기 있는 삼겹살을

먹으면서 깔끔한 국을 같이 곁들여먹으니

더욱더 고기의 맛이 풍부하드라구요!

 

밑반찬들을 먹으면서 기다리다가

드디어 메인 요리인 고기가 나왔습니다.

살치꽃목살 한번 비쥬얼 구경을 해볼까요?

 

 

준식당은 고기를 정량으로 줍니다.

예전에 그람을 속이는 곳들도 많았는데

스티커에 명시하여 정직한 고기양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드디어 금정역 삼겹살

꽃목살이 나왔습니다. 이 고기를 저희가

굽는게 아니라 친절하게 사장님 및 직원들이

불이 달아오를 때 맛있게 구워주니

저희는 가만히 앉아서 먹기만 하면됩니다.

 

 

삼겹살 집 같지 않게 뭔가

내부적인 인테리어도 고급지죠?ㅋㅋ 우선

이런 인테리어가 굉장히 어색할수도있지만

준식당은 잘 어울려져서 깔끔한 환경속에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느낌을 줍니다. 조명도

이쁘고 분위기도좋고 삼겹살 데이트 고고!

 

 

전 처음알았던게 지방층이 많은게

안좋은 고기인지알았는데 지방층이 두터운게

프리미엄 원육이라고 합니다. 원래 삼겹살의

슬픈 역사가 있는거 아시죠?

 

 

 

 

80년대에 저희나라에서 돼지를 일본으로

수출을 했는데 일본사람들이 맛있는 부의를

남겨놓고 안먹는 부위를 남겨놨는데 바로

그부분이 삼겹살이였습니다. 그 부분을 안먹으니

남은거라도 먹자는 식으로 하다보니 저희나라가

삼겹살 문화가 발달된것이죠. 어쩌면은

제일 맛있는 부위인데 슬프면서 기쁘네요!

 

금정역 삼겹살 "준식당" 사장님께서

이렇게 맛있게 구워주십니다. 다만

위에 사진은 다 구워진 완성작은 아닙니다

여기서 어느정도 더 익혀서 안쪽에 살짝

빨간 선홍빛이 날 정도로 구워서 드시면은

야달야들하면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튼 오늘 불금인데 금정역 삼겹살에서

소주 한잔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