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병원 미팅을 다녀오면서 시간이 남아 점심을 먹을 겸 1층이 카페를 들어가게 됐습니다. 카페가 너무 세련되고 핫해서 도대체 어떤 곳이야하고 ‘유니버스바이제이릴라’을 검색을 해봤습니다.
도대체 어떤 원숭이 캐릭터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정용진 부회장 부캐로 유명한 고릴라였습니다. 성공한 부자들은 취미도, 부캐도 이렇게 멋지게 표현할 수 있구나는 놀라움과 함께 하나하나 브랜드의 철학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브랜드 철학을 간단히 말하자면 제이릴라가 우주적 영감을 받아 화성에서 즐기던 이색빵을 지구에 선보인다는 스토리입니다.
연관 키워드를 보니 유니버스바이제이릴라 케이크가 결과에 걸리는 것으로 봐서 케이크가 굉장히 유명한 것 같습니다. 워낙 다양한 케이크들이 있어 직접 먹어보고 자기가 좋아하는 케이크를 정하면 될 것 같지만 다른 베이커리에 비해 고가이기 때문에 이 점은 참고해주세요!
성공하는 매장은 반드시 포토존이 있다고 하죠? 마케팅의 성공 포인트가 브랜드의 온드미디어보다는 요새는 고객 스스로가 창출하는 언드미디어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는 것 처럼 유니버스바이제이릴라에도 이렇게 귀여운 우주복을 입은 제이릴라가 앉아 있습니다. 사실 같이 한장 촬영하고 싶지만 찍어줄 사람이 없어 고릴라만 찰칵!
점심을 늦게 먹어야 되서 간단한 것 보다 샌드위치 종류로 커피와 함께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대기업에서 심여를 기울여 만든 브랜드이기 때문에 맛이 없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칼이 잘 들지 않아서 찢어 먹어야되서 먹기 번거롭고 손에 다 묻었습니다. 깔끔하게 드시고 싶다면 다른 것을 선택하세요.
WHO AM I ? I AM JRILLA : 화성에서 태어난 우주 고릴라 제일질라 스토리를 이야기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린 시절 할아버지에게 ‘우리 조상은 지구 고릴라‘라는 이야기를 듣고 지구에 대한 동경을 키워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화성을 경유하여 지구를 향하는 랜더스호를 타고 온 제이릴라라는 스토리 입니다. 화성에서 레더스호를 타고 왔다니 너무 귀엽습니다.
처음에 들어왔을 때 우주가 있고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 신기하다 생각을 했는데 제이질라가 화성에서 즐기던 이색빵이라니 귀여웠습니다. 그래서 위 사진을 보면 흰색 모래에 빵이 있는걸로 봐서는 화성에 있는 흙 위에 이색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진짜 전반적으로 모든 분위기가 우주 느낌이면서 독특 했습니다. MZ세대들이 좋아할 감성이다 생각을 했는데 또 이 건물이 차움 센터가 있어 젊은 연령층 보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분위기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그만큼 연령대 구분 없이 모든 분들이 좋아할 곳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베이글 빵 같은데 우주와 화성 느낌을 주기 위해 이렇게
연출을 한 것 같습니다. 우선 신세계에서 만든 브랜드이기 때문에 맛은 뭐 없을 수가 없는데 요새는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와 경험을 구매한다고도 하죠?
유니버스바이제이릴라에 대해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한 군데 밖에 없다고 하네요! 어쩌다가 미팅와서 우리나라에서 한군데 밖에 없는 핫플레이스를 오게되서 기분 좋네요!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오신 분이라면 한번 쯤 오셔서 정용진 부회장의 취미생활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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