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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즐기는 이야기/맛집

범계역 초밥 진리중의 진리 '스시노백쉐프'

by 필립온 2018.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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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계역 초밥 진리중의 진리 '스시노백쉐프', 스시를 미친듯이 좋아합니다. 그리고 여자친구 또한 스시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딱히 뭘 먹고싶지 않을 때 먹고싶은게 있다면 스시, 술을 먹으러 가고싶은데 딱히 생각나는 안주가 없다면은 연어 이렇게 날것을 좀 좋아하는 커플입니다. 그래서 주말에 범계에서 영화를 보다가 저녁을 먹으러 가자해서 찾아 간 곳이 바로 범계역 초밥으로 유명한 '스시노백쉐프'입니다. 예전에 가려했다가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가지 못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갔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에는 앞에 2팀이 있었지만 회전율이 그렇게 느리지는 않은 편이라서 10분 안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들어오고나서 대기 팀이 약 7팀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이 기다리지 않으려면 저녁 식사 시간은 조금 피하셔서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렇지 않으면은 의자도 없는 대기 공간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저희가 들어갈때에 사람들이 큰 쟁반 그릇에 있는 초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양도 꽤 많아 보이고 저거 어떻게 다 먹어했는데 막상 먹어보면은 또 그렇게 양이 많지도 않습니다. 저희가 시킨 음식은 바로 '반반라인'입니다. 초밥, 고로케, 우동이 나오는데요! 전 원래 우동보다는 소바인데 여기 범계역 초밥 집 소시노백쉐프 우동은 달랐습니다. 나가사끼짬뽕 국물에 나오는 우동이라서 국물이 더욱 진하고 맛있었기 때문입니다.

 

 

기본 찬에 덴뿌라, 생생어묵우동을 사이드로 시킬 수 있게 옆에 홍보문구를 올려놨는데 전 꼭 드신다면은 덴뿌라는 안먹어봤지만 개인적으로 생생어묵우동을 시킵니다. 스시노백쉐프 우동국물을 맛 본다면은 꼭 먹을 수 밖에 없는 맛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가사끼짬뽕 국물에 우동이라면은 더욱더 맛이 깊거든요! 범계역 초밥 먹으러 왔다가 우동에 반하고 가다~!

 

 

음~!! 이거는 초밥을 찍어먹으라고 나온 소스인데요! 맛을 좀 비교하자면은 연어 위에 뿌리는 흰색 소스 아시죠? 마치 그런 소스인데요! ㅋㅋ초밥에 찍어먹으니 진짜 별미중의 별미였습니다. 한번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드디어 범계역 초밥이 나왔습니다. 우선 주방장들이 곧바로 주방쪽에서 만들어서 내오는거라서 밥도 따뜻하고 회도 싱싱하니 맛있었습니다. 저는 다른 초밥도 초밥이지만 왜 가장 저렴한 계란초밥이 그렇게 맛있던지!! ㅋㅋ그리고 소고기 초밥도 맛있고 참치 초밥도 맛있고 안맛있는 초밥이 없었는데 뭔가 흰색 초밥이 조금 비릿만이 나긴 했었습니다.

 

 

초밥을 다 먹고나면은 위에 고로케랑 나가사끼 우동이 나옵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나가사끼 우동은 너무 맛있었습니다. 짬뽕만 먹어봤지 우동면이 들어간걸 먹은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음~!! 얼마나 맛있고 깊던지 그리고 고로케도 부드럽고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저의 취향이 아니기 때문에..전 튀김은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ㅋㅋ아무튼 범계역 초밥 진리는 역시 스시노백쉐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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