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work 위워크 강남 신논현 사무실 계약 완료후기(feat. 가격 정보)

오늘은 Wework 위워크 강남 신논현에 입주한 후기 및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마케팅 회사가 있는데 이전에 다른 비즈니스로 종로구에 회사를 이전 했다가 최근들어 강남쪽으로 다시 이전을 해야하는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 다양한 부동산을 찾아서 강남 인근 곳곳을 수배하고 방을 보러다녔으며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200-300만원 정도에 사무실을 찾았지만 딱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고 공유 오피스를 알아볼까하고 신사역 타 공유 오피스 견학을 요청 했지만 ‘좁은 사무실, 로비의 단점 등’으로 안되겠다하고 고민을 하던 도중에 또 다른 공유 오피스 Wework 위워크를 알게 됐고 신사점을 알아 봤지만 자리가 없어 신논현역으로 알아보게 됐습니다. 다양한 사무실과 타 공유오피스 경쟁사를 비교 할 때 Wework 위워크 신논현점이 좋았던 이유를 조금 정리해보겠습니다.

Wework 위워크 신논현점 장점

1. 보증금이 묶이지 않는다.
사업을 하게 되면 현금흐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사무실을 계약할 경우 기본 3,000만원이 보증금으로 묶이는 상황이지만 월세 2개월분만 내면 됩니다. 전 보증금 740만원 정도를 납부하였습니다. 3,000만원에서 740만원 보증금을 납부함으로써 2,260만원의 현금 사용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2. 매니저가 굉장히 친절합니다.
모든 지점은 그러지 않겠지만 타 공유오피스를 견학 갔을 때 직원 매니저들이 입주고객들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느낌이랄까요? 왠지 모르게 불편한 감이 있었는데 신논현점은 매니저분들이 굉장히 친절하고 입주하고 싶게 만드는 마인드로 일을 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특히, 일반 사무실을 들어가게 된다면 모든 시설이나 직원들의 다과 등등을 경영지원 차원에서 제공 해야 하지만 공유 오피스는 오피스 관리자가 있어 좋았습니다.

3. 시설이 쾌적하고 넓습니다.

커피 머신은 무료이며 직원분들이 컵도 항상 세척을 해놔서 언제든지 사용해서 마실 수 있습니다. 식기세척기, 냉장고, 음료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있고 이마트24시가 있어서 밖에 나가서 사먹을 필요 없이 안에서 자동 결제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전 특히, 마음에 들었던 곳이 로비인데요 로비가 쾌적하고 일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타 업체를 갔는데 좁고 직원들이 바라보는 방향이라 감시 받는 기분이였다면 이곳은 조금 더 아늑한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 6인실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타 공유오피스 6인실로 갔을 때 너무 좁아서 깜짝놀랐습니다. 여기에 업무를 볼 수 있어? 라고 생각할 정도로 좁았지만 위워크 wework 신논현점은 6인실이 상대적으로 넓고 특히, 로비가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단독 사무실을 사용할 때 직원들이 직접 청소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공유오피스는 관리해주시는 직원분들이 직접 있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위워크 직원들은 09:00~18:00가 근무시간이지만 사무실은 24시간 가동이되며 시설 및 냉난방기를 언제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 부담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4.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목,금 오후4-6시에는 로비에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하구요 붕어빵 이벤트 등 회사 자체적으로 하기 힘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줌으로써 지친 업무에 재미난 포인트가 됩니다. 삭막하게 일을 하기 보다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 재미나게 업무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 업무로서의 부가적인 설비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자체 사무실을 이용해야 한다면 회의실 공간을 마련하거나 복합기를 설치(대부분 작은 프린트로 진행)를 해야 하지만 소규모에 회사 같은 경우에는 준비하고 관리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위워크 Wework에서는 매월 회의실을 빌릴 수 있는 크레딧(1크레딧 당 30분)을 제공하고 출력할 수 있는 프린트 숫자도 할당을 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고 꼭 등록된 사람이 아니더라도 게스트를 초대하여 회의실 사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합니다.

 

 

Wework 위워크 신논현점 단점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을텐데 실제 사용을 하면서 느낀 소소한 단점에 대해 작성을 해보겠습니다.

1. 월 사용료가 저렴한 편은 아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6인실에 월 대략 300만원대다 보니 보증금을 절약할 수 있었지만 1명당 대략 월 사용료가 50만원 이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보증금을 아끼면서 현금흐름을 높일 순 있지만 그만큼 월세 비율도 높아집니다.

2. 카드키가 편리하면서 불편하다.
모든 출입문에 카드키를 대고 출입을 해야 하는데 깜빡하고 카드키를 안가지고 올 때에는 임시카드키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 그냥 임시카드키 받으면 되지? 라고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응근히 카드키를 가지고 다니기가 번거로웠습니다...(제가 게으른가봐요...)
특히, 전 사무실을 아침 7시에 출근하거나 주말에도 나갈때가 있는데 그때는 매니저님들이 없기 때문에 안가져온 날에는 다른 입주사 직원이 올 때까지 무한 기다려야 한다는 현실... 3. 임시 사무실로 적합하다.
입주하면 사무실을 세팅해주는데 ‘책상, 서랍장, 의자, 멀티탭’ 3개가 다 입니다. 사무실 사용을 위해 부가적으로 필요한 시설들을 사무실에 직접 비치해야 하는데 공간이 그렇게 여유롭지는 않아서 딱 기본 세팅 시설로만 사용해야 됩니다. 개인적으로 불편함은 없지만 다른 분들이 불편해 할 수 있는 요소일 수 있으니 한번 적어봤습니다. 그 이후로는 단점에 없습니다. 단점에서 2번, 3번은 굳이 제가 단점을 만들기 위해 적은것 뿐이 치명적인 단점이 되지 않고 비용 경우에는 사업을 하게 된다면 월세 비율이 한달에 100만원대가 더 높다해도 보증금을 아껴 현금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게 좋다보니 이 부분도 굳이 단점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워크 Wework 계약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정보일 수 있으니 제가 계약한 조건과 특이사항을 나열해서 공유드리겠습니다.

 

 

위워크 Wework 어플 사용의 편의성

어플을 활용하면 회의실 예약, 게스트 등록, 이벤트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PC 관리자 페이지에서도 가능하지만 요새는 모바일로 많은 사람들이 관리하는게 편하기 때문에 이렇게 앱을 만든 것 같습니다.

어플에는 내지점, 빌딩가이드, 나의 멤버십, 알림, 지원, 설정, 회의실 등록, 이벤트, 서비스 스토어, 친구 추천 등 입주자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과 정보들이 있습니다. 

어플로 편리하게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회의실을 사용할 수 있고 동시에 게스트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게스트를 등록하게 되면 게스트 이메일로 '게스트 방문 지침과 빠른 체크인을 위한 QR코드'를 보내주기 때문에 게스트들의 편한 방문을 위해서는 꼭 이메일 전송 후 확인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위워크 어플을 사용해서 내가 사용했던 사용가능한 크레딧(회의실을 빌릴 수 있음)을 볼 수 있고 또는 인쇄 사용량도 볼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크레딧과 인쇄 사용량은 이월 되지 않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참고로 위워크 Wework 신논현점에는 샤워실이 없습니다. 샤워실을 찾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참고사항으로 이야기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