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VERE입니다.
오늘은 고려장 관련하여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어머님한테 "바다가 좋아, 산이좋아?"
질문을 들여보니 산이 좋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중국 여행을 가게되면
산을 올라가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어머님이 장난식으로
"아들, 엄마 고려장 시키는거 아니지?"란
질문을 주셨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과연 고려장이
우리나라 진짜 역사와 풍습이였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봤는데
전혀전혀!!
고려장은 우리나라 역사 및 풍습이 아닙니다!!
고려장이 일반적으로 전해온 내용을 보면은
늙고 쇠약한 부모를 산에 버렸다고 하는 풍습
이야기적으로 전해오지만 역사적으로 사실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부모님에 대한 효를 얼마나 강조했냐면
노부모를 제대로 공양하지 않아도
불효죄로 매우 엄격하게 처벌한
윤리적인 의식을 가진 나라임을 비추어 볼 때
고려장 같은 풍습은 말도 안되는 것이다.
또한 고려장은 우리나라 역사상 전혀 존재하지 않는 내용이며
고고학적으로도 뒷받침되는 자료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이야기들이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이되고
사실이 아닌 날조된 역사인데도 왜 기정사실화 됐을까요?
고려장이란 단어가 가장 먼저 나온곳은
미국의 그리피스란 어떤시끼가 일본에 머무르면서
1882년에 발간한 '은둔의 나라'에서 나왔습니다.
이 책에서는 한국의 고대 사회에서
노인을 산 채로 묻어버리는 고려장과 산신이나 해신에게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풍습이 성행했다라고 적혀있다.
실제 서술한 작가인 그리피스는 한국을 단 한번도
방문을 한적없는 사람이며
일본 자료에만 의존해서 한국의 역사와
풍습을 마치 실제 역사적 사실인 양 왜곡하며 서술한셈이다.
산신에게 부모님을 공양으로 들이기 위해
병들고 힘없는 부모님을 산에다가 산채로 둔다니....
그게 옛날에는 이해는 안됐지만 그때 시대에
부모님과 자식간의 도리라고 생각을 하며 알고 있었는데
한 나라의 역사와 풍습을 한 사람의 허황된 생각때문에
흔들렸다 생각하니 굉장히 열받고 화가 나네요..
그리고 이런 고려장 내용들이 기정사실화가 될 수 있게
추진력을 가지게 된 사건이 일제 강점기 때
일본 조선 총독부와 나카무라 료헤이가 펴낸
<조선동화집>에서 수록이 되었다고 합니다.
고려장이란 역사가 한 미국인과 일본정부에
만들어지고 부모를 산채로 산에 방치하는 장례 풍습을 가진
나라가 되도록 만들어졌네요..
고려장은 일본에서 만든 사실이기에
날조된 역사와 풍습이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올바른 역사 바로잡기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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