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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고싶은 이야기/유용한 정보들

샤피코엔시 비행기 추락사고 원인 및 놀라운 이야기를 말하다.

by 필립온 2016.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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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Vere입니다.

오늘은 샤피코엔시 비행기 추락사고 관련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2016년 11월 29일(한국시간) 브라질 1부 리그(세리에A)

클럽인 샤피코엔시 선수단이 탑승한 비행기가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추락새 선수 22명을 포함한

여객기 승객 75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추락당시 생존자는 6명이였지만

주전 골키퍼 다니루는 병원 이송 후 숨을 거둬

총 76명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런 끔찍한 사건은

1958년 2월 6일 서독 뮌헨에서 발생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선수단 비행기 추락 사건기 비슷합니다.

그때도 승무원 승객을 포함한 44명 가운데 23명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상황이였습니다.

 

 

결승에서 맞붙기로 했던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콜롬비아)는 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컵을 샤피코엔시에게 양보를 했습니다.

 

원래는 경기 일정을 미루는거지만

나시오날 측에서는 좀 더 명예로운 패배를 그리고

샤피코엔시 선수들에게 배려를 하게 된 셈입니다.

 

이 사고로 인해 대부분의 선수를 잃어버린 샤피코엔시

 

하지만 세리아A 클럽에서는 샤피코엔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경쟁자이지 하나의 선한 동반자로 생각하는

클럽 내에 구단들의 우정이 멋있는 것 같습니다.

 

 

 

샤피코엔시 비행기 추락사고 이후 이슈가 된 자세가 있습니다.

바로 태아 자세인데요 생존자들 중 승무원 한명이 생존했는데

그 이유가 사고 당시 우왕자왕 하지않고 모범 대응방안 그대로

태아 자세를 취해서 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그럴일이 벌어지면 안되겠지만

비행기 추락사고가 있을 때는 신에게 내 운명을 맡기고

태아자세를 취하면서 기도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샤피코엔시 비행기 추락사고 원인을 말하자면

연료부족 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비행기가 이륙하기전에

비행기 상태 및 연료를 파악하는것이 기본중에 기본인데

그걸 하지 못했던 조정사의 문제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비행기 추락당시 폭파를 맡기 위해서 남은 연료를 다 빼내는

작업을 했다고는 하지만 그 연료 중점 원인이 조종사였다니...

 

 

샤피코엔시는 2009년 4부 리그로 시작해서 5년만에

1부 리그에 진입하여 결승까지 오른 기적의 팀인데

이런 기적의 팀이 한순간에 몰락하게 되니 너무 슬프네요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처럼 이번 사건 이후로

더욱 강인한 팀이 되어 돌아가신 동료들의 몫까지 열심히 싸우는

팀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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