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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고싶은 이야기/영화

영화 감기 결말 및 코로나와 어울리는 영화! 마스크는 실제?

by 필립온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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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다룬듯한 재난영화인 영화 감기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코로나19가 치사율이 높았다면 실제 이런일이 진짜 있겠구나 생각할정도로 잘 그려낸 영화인 것 같습니다.

 

단, 중간중간에 총리와 시장이 대통령 명령에 반기를 들고 사람들은 소각하는 장면들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영화이지만 그래도 영화 흐름을 좀 더 재미나게 가져가기 위한 감독의 의도라 생각하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 감기 줄거리는?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홍콩 불법체류자들이 컨테이너를 통해 대한민국에 들어왔습니다. 들어오는 과정에서 밀폐된 컨테이너에서 불법체류자들이 더 강한 신종 바이러스를 만들어 낸 후 생존자 1명을 남겨두고 전원 사망을 했습니다.

 

생존한 1명의 이름은 '몽싸이'이며 몽싸이는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지만 면역이 있는 사람이기에 자신은 죽지 않고 불법체류자인만큼 분당으로 침투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옮깁니다.

 

바이러스 감염속도는 초당 3.4명이며 치사율은 100%로 걸리기만 하면 죽는 바이러스인만큼 정부는 대한민국 및 전세계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사태를 발령한 후 도시를 폐쇄합니다. 피할 겨를도 없이 폐쇄된 도시 사람들은 혼란에 휩쌓이고 강경 진압으로 사람들을 관리하려는 지방자치단체와 사람들간의 대립이 발생됩니다. 과연 바이러스를 잡을 수 있을까요?

 

인물 소개

-장혁(지구 역) : 119 구급대원으로 수애를 구조하다가 수애에게 첫눈에 반한 순정남이자 남자주인공입니다.

-수애(인해 역) : 다른 사람에게 매우 까칠하지만 자기 딸과 사람에게는 마음이 따뜻한 츤데레이자 저명한 의사입니다. 

-박민하(미르 역) : 인해 딸이자 몽싸이에 이어 2번째 면역을 가진 면역자로 바이러스를 해결하는 주요 역할을 하는 인물입니다. 너무 귀여운 연기로 삼촌, 이모의 입가를 웃게해줄 귀여운 캐릭터죠!

-이희준(병기 역) : 진짜 막무가내 깡패 캐릭터입니다. 바이러스를 옮긴 주범이자 난동범 중에 대표적인 난동범입니다. 자신의 동생이 바이러스로 죽자 눈이 돌아가 의사를 패고, 군인도 패고 그리고 나중에는 유일한 면역자인 몽싸이도 칼로 찔러 죽여버리죠....

-김기현(국무총리) : 정말 무능한 국무총리이자 국민을 전혀 생각하지 않거 정치만 생각하는 캐릭터입니다. 보는 내내 저런 국무총리가 있으면 패죽이고 싶을 정도에 구타유발자입니다.

 

 

영화 킬링 포인트

 

1. 대통령과 총리&시장&스나이퍼와의 대립관계

대통령은 시민들에게 강경 진압을 하면 안된다는 입장이며 나머지 총리, 시장, 스나이퍼(미국 측 대표)는 강경 진압을 통해 확실히 잡아야 한다. 실제 군인이 시민들에게 총을 쏘고 마지막 장면에는 전투기를 사용하여 미사일까지 날리려는 상황까지 옵니다. 사실 이걸 보면서 미친건가?라고 생각했습니다.

 

2. 몽싸이와 미르의 만남

치명적인 바이러스 면역을 가지고 있는 몽싸이와 미르가 만나는 장면 그리고 만남을 통해 몽싸이가 미르에게 도움을 주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 연결 고리는 바이러스 종식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치사율100%지만 미르가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3. 지구와 인해의 러브라인?

초반에 인해가 자동차 사고를 당하며 구급구조원인 지구가 구해줍니다. 더 나아가 자동차 안에 있는 중요 논문자료도 찾아주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 더 나아가 자신의 딸인 미르를 희생하고 지켜주면서 점점 발전해나가는 그 둘의 사이를 유심히 봐주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

치사율 100% 바이러스가 있다면 실제 이런 상황이 올수도있겠구나란 걸 보여주는 영화이지만 중간중간에 사람시체를 인형 뽑기처럼 나른다던지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화염방사기로 사람을 태운다던지 살아있음에도 죽어가는 사람을 그대로 묻혀 죽인다던지 하는 극단적인 상황을 연출합니다. 그런 장면들이 살짝 보기 거북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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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기 결말

영화 감기 결말은 유일한 면역자 몽싸이가 칼로 찔려 죽지만 다행히도 죽기 전 미르에게 면역체를 나눠줍니다. 그리고 그 면역체는 다행히도 통하였고 몽싸이는 죽었지만 미르가 또 다른 면역자가 됩니다.

 

대통령은 결단을 하고 국무총리 외 스나이퍼에게 더 이상 관여하지 말라며 분당 시민들을 통제하는것이 아닌 보호하는 방향으로 바꿉니다. 이는 미르에게 바이러스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굳은 믿음과 시민들을 사랑하는 마음에게 결심한 결정이였습니다. 

 

다만, 영화는 열린 결말로 끝납니다. 실제 바이러스를 죽이는 혈청을 만들어 사람들을 치료하는 장면은 나오진 않지만 희망적인 결말을 열며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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