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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고싶은 이야기/영화

영화 블랙머니 실화 및 실존인물과 결말 총정리

by 필립온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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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블랙머니 실존인물 및 은행 관련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블랙머니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만큼 그 실화에 대한 정보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을까봐 이렇게 포스팅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블랙머니 실제사건은 무슨 사건인가?

 

 

블랙머니 모티브가 된 사건은 바로 '론스타 게이트'이다. 이는 미국계 헤지펀드인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 및 매각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여러 논란 및 사건이다.

 

 

론스타는 어쩌다가 등장하게 된 것인가?

 

1997년 외환위기 때 부실화된 외환은행을 정상화 및 안정화 시키기 위해 해외 자본을 다시 유치하기 시작했다. 출자자는 '독일 코메르츠방크'인데 모든 걸 책임질 수 없기 때문에 정부도 같이 참여하여 안정화시키자며 요구를 했고 정부는 이를 수락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기업 중 대표기업인 현대건설, 현대전자가 줄줄이 주저앉으면서 외환은행 또한 다시 휘청거리게 됐다. 이에 정상화가 안될거라 판단하고 부담을 느낀 독일 코메르츠방크가 매각을 추진한다.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 국내 은행에게 인수를 타진했지만 국내 시중은행들은 다 거절을 했고 이 때 등장한 단체가 바로 미국의 사모펀드 론스타 이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할려면 BIS 비율이 8%이하인 부실 금융이관이 되어야만 한다. 즉, 부실 금융기관이 아니면 해외의 은행 또는 국내 금융기관과 합작한 투자자만이 시중은행을 인수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외환은행의 BIS 비율이 8% 이하로 가면서 미국의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인수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비정상적으로 문제가 된 것이 있으니 바로 론스사타 인수한지 석달만인 2004년 2월 외환은행 주가가 급등하면서 1조원의 평가이익을 챙기게 된 것이다.

 

즉, 이 사건을 통해 가치를 일부러 떨어뜨리고 헐 값으로 매각했다는 헐값매각 논란이 발생한 것이다. 이후 매각에 대해서도 문제가 많았고 국세청이 나서서 론스타가 거둔 이익 세금을 부과하려 했지마 한국 법원에서 스타타워 매각금 부분 승소를 제외하며 국세청이 모두 패소해 론스타가 완승을 거두게 되었다. 

 

 

 

블랙머니 실존인물은 누구인가?

 

블랙머니에 연후된 실존인물은 전 외환은행장 '이강원',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변양호'이다. 2006년 11월 검찰이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을 구속하고 변양호 금융정책국장까지 함께 기소를 했지마 2008년 11월 24일 배임 혐의에 대하여 무죄를 선고한다. 

 

 

영화 블랙머니는 어떤 영화이며 결말은?

검찰계에서 꼴통으로 이름 난 '양민혁' 검사는 담당 피해자가 자살하는 사건을 이후로 뒤에 큰 음모가 있다는걸 알게 된다.

 

자살한 피해자가 바로 위에서 설명드린 론스타 매각사건에 중요 증인인 것이다. 근거는 의문의 팩스 5장! 자산가치 70조억원 은행이 1조 7천억원에 넘어가는 희대의 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를 지키기 위해 양민혁 검사는 그 배후를 캐내고 조사를 하려하지만 정치, 경제 큰손들이 양민혁을 압박하고 자신을 도와주기로 한 김나리 또한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 대한은행 가치를 평가절하해버리고 승인을 한다.

 

결말은 위에 사건을 비추어봐서 알겠지만 결국 대한은행은 헐값에 매각되고 노동자자 및 피해자가 이기지 않고 권력세력들이 이기게되는 해피엔딩이 아닌 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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