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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고싶은 이야기/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영화리뷰 및 귀신?

by 필립온 2017.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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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친구가 영화를 추천을 했는데

그영화는 바로바로 직장인들의 애환이

녹아있는 영화입니다. 엄청난 공감대가

형성되는 정도는 아니지만은 적당한

교훈과 감동을 주는 영화입니다.

그 영화 제목은 바로바로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입니다.

전 처음에 제목을 봤을 때 직장을 떠나

자유로운 영혼이 되는 듯한 재미나고

밝은 영화인지 알았지만은 전체적으로

그렇게 밝지는 않는 영화입니다.

영화속에서는 아름다워보일지모르지만

현실로 가져왔을 때는 굉장히 위험하죠!

 

 

 

출연은 일본배우

후쿠시 소우타, 쿠도 아스카입니다.

2017년 10월 19일 약 2달도 안된 영화입니다.

원래는 영화관에서 볼려고 했는데 이렇게

집에서 보게됐습니다. 아마도 영화관에서

봤으면은 좀 더 몰입해서 봤었을텐데요!

 

 

이 친구가 바로 아오야마다 다카시 역

쿠도 아스카라는 배우입니다.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실패를

겪고나서 자신의 의지 없이 그냥

돈벌자는 생각으로 어떤 한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회사는

전형적으로 부장이 꼰대인 회사입니다.

 

- 회사에 피해는 월급으로 삭감

- 지각 시 지각비 제출

- 지나친 실적주의

- 직원들 앞에서 모욕과 욕설 등

 

전 사실 이런 회사가 정말 있을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영화에서 너무 과한

설정을 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저 같았으면은 이런 회사 안다니고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가

아니라 회사 관둔다 XX야하면서

부장한테 신나게 욕한바가지 해주고

나왔을겁니다. 진짜 너무 Not bad!!

 

 

영업실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거래처 사장님에게 무릎까지 꿇어가며

자기를 도와줄지 알았던 선배가

자신의 실적을 위에 뒤통수를 날리고

서류로 머리를 때리고 모욕과 욕을

일삼은 부장밑에서 하루하루 출근길에

마치 지옥길처럼 느껴졌던 주인공에게

마치 하늘에서 떨어진듯한 천사가

등장을 합니다. 그는 바로바로

야마모토 역을 맡은 '후쿠시 소우타'

 

 

너무 힘들어서 목숨을 버릴뻔한

2번을 모두다 구해줍니다. 신기하게

죽음의 순간에서 어떻게 그때마다

구했는지가 궁금하지만 야마모토는

항상 아오야마 다카시를 주시하면서

그 주위에서 힘이되고 격려를 해주며

직장때문에 아침에 눈을뜨기 싫어하고

지옥의 출근길을 없애주는 역할을합니다.

 

모든 직장인들도 그러실겁니다.

너무나 각박한 생활속 높은 건물때문에

하늘을 멍하니 바라본 적이 얼마나

오랜만인지 하늘이 아름답다고 느끼게끔

해주는 역할도하면서 삶의 여유와

간이역의 쉼터 역할을 해줍니다.

 

 

 

여기서 관전포인트가 있다면

대체 왜 야마모토는 다카시를

이렇게 까지 도와줬을까요?

그리고 영화속에서 야마모토는

귀신일까요 아니면 귀신이 아닐까요?

 

스포를 하지 않기 위해서 세부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사실

영화 초중반부는 우울합니다. 그리고

교훈도 없습니다. 하지만 뒤로갈수록

 

직장인들에게 메세지를 던집니다.

도대체 진짜 행복은 무엇인지?

직장이 진정으로 우리의 삶을 보장하는지?

직장을 그만두면은 인생이 끝나는건지?

 

마지못해 직장에 얽매여 사는 직장인들에게

메세지를 던지는 영화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사표를 던지라는 말은 아니지만

직장의 힘듬보다는 우리 삶의 가치가

더욱더 소중하다는걸 알려주는 영화! 바로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영화 입니다.

 

 

과연 이 둘의 관계 그리고 정체는

무엇일까요? 마지막 엔딩에는

어떤 결말이 일어날까요? 주인공은

2번의 자살을 했는데 자살을할지

아니면은 야마모토를 통해 새로운

삶을 이루어낼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영화 숨겨둔 이야기

영화 도중에 귀신인지 아닌지 하는

여자가 나옵니다. 여기에 관한 정보를

찾아볼 수없지만 저 나름대로 해석하자면

 

귀신의 존재는 귀신만이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자살을 2번이나 시도를 했죠

그래서 살았지만 살아있지 않는 존재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선상에서 선 상태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귀신이

보였던 것입니다. 제 생각 어떠신가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구 올게 영화

제목답게 결국 주인공은 회사를

그만둡니다. 그리고 너무나 신나서

다큰 어린이 어린아이처럼 책가방을

빙빙 휘둘르면서 직장을 박차고 나오죠!

부장은 퇴직금도 없고 너는 그냥 짤를거야

한달전에 이야기해야 사직처리가돼 등등

협박을 하지만 주인공은 아무 미련이

없는듯 웃으면서 '그런거 필요없어요'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가장 감명깊은 대사는

 

'지금은 아직 제가 뭘하고싶은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언제나 푸른하늘을 보고

웃으면서 살겠다'

 

비현실적이진 모르지만 직장이 마치

우리 인생이 답인듯마냥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일깨워주는 명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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