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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즐기는 이야기/국내여행

김포 대명항 어시장에서 주의할 사항!

by 필립온 2018.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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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대명항 어시장에서 주의할 사항!

주말에 시간을내서 강화도를 갔었습니다

펜션을 잡고 고기를 구워먹을려고 하는데

또 육류가 있다면은 어류가 있어야죠? 그래서

강화도 어시장을 찾아봤는데 굉장히 조금해서

근방에서 가장 가까우면서 큰 곳을 찾던도중에

김포 대명항 어시장이란 곳을 알게되었습니다.

소래포구, 노량진 수산시장에 비해서는 한없이

작은 곳이기는 하지만 이곳에는 가장 큰곳이

아닌가 제가 개인적으로 판단합니다.

 

 

포스팅 제목과 같이 김포 대명항 어시장 가서

주의할 점을 이야기해드릴려고 합니다.

절대 모듬회를 구매하시 마시길 바랍니다.

다른곳은 모르겠지만 이곳은 회를 그 자리에서

떠주는게 아니라 미리미리 회를 떠서 포장한 후

얼음위에 놓고 판매를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런 포장된것들이 싱싱하지 않다고 구매를

안할려고했지만 곧바로 주문을 받고 그자리에

떠주는 곳이 없어서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저희는 우럭/광어 2개를 생각하고 구매를

할 계획이였습니다. 그리고 판매대에 회가

있어서 '사장님, 저희 우럭 살려고하는데'

이러니깐 작은거, 큰거 중에 고르라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소자가 우럭인줄알고

이거 주세요했는데 무슨...거지같은 회를

모듬안에 넣어서 판매를 해놓고서 ......

사실 이 회가 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랑 여자친구는 회에 뼈가들어가 있는건

즐겨먹지를 않는데 모듬회 안에 그런 회가

큰 비중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먹을때 먹지도 못하고 버렸습니다.

실제 사진은 맨 아래쪽에 있습니다.

 

 

김포 대명항 어시장 내부 전경입니다.

크지는 않구요 지금 위에 보시는 사진

그만큼이 어시장에 크기입니다. 한줄로

쭉 걸으면은 좌우측으로 가게들이 있습니다.

건어물도 팔고 별도 생선 그리고 젓갈도

함께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판매를 할때에는 10,000원단위로

판매를 하더라구요! 아마도 연령층이 높은

분들이기 때문에 씀씀이도 크시고 5,000원보다

10,000원단위 금액들을 가지고 있으신분들이

많아서 그걸 노린 가격정책이 아닐까생각합니다.

 

 

 

 

저는 김포 대명항 어시장 와서 처음으로

갑오징어라는걸 보게 됐습니다.

갑오징어가 돌돌 말아져 있어서 저는 무슨

석화인가 했더니 오징어가 딱 뭉쳐있네요..

갑오징어를 데쳐서 초장에 먹으면은 그렇게

별미중의 별미라고 하던데요!! ㅋㅋ

말린 농어는 1kg에 20,000원에 판매하구요!

아! ㅋㅋ요새는 간재미가 철인가봅니다.

곳곳에 간재미를 판매하는 곳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ㅋㅋ 간재미 3kg에 20,000원!

대부분 생선들은 싱싱해보였습니다.

 

 

위에 보시면은 제가 말한 모든 회 입니다.

다 같은 생선처럼 보이지만은 주위에 깔린

생선들이 우럭/광어가 아닌 뼈있는 생선인데

제 생각에는 제철인 간재미가 아닐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처음부터

우럭/광어를 이야기했음 그에 맞게 판매를

하셔야지 이렇게 모듬이라하고 고객이

원치도 않는걸 끼워팔면되는걸까요....

아무튼 김포 대명항 어시장 가게되면은

모듬회를 피하시고 자신이 원하는 회를

정확히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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