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하디를 좋아하는 분들이 알아야 할 영화 TOP 6개
안녕하세요 VERE입니다. 오늘은 영국출생(1977년 생) 톰하디 Tom Hardy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쓰려고 합니다. 여러 작품이 있지만 제가 본 영화 + 톰하디가 출연한 영화를 토대로 TOP 6개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톰하디가 2002년 영화 '블랙 호크 다운'으로 첫 출연을 시작해 지금까지 승승장구 달려오고 계신건 다들 알고 계시죠? 그럼 처음으로 소개할 톰하디 영화는 바로 최근 개봉한 베놈입니다.
영화 베놈(영웅인가? 악당인가?)
이 영화에서 톰하디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기자로 나옵니다. 그에 앞선 열정 때문에 주위 여자친구, 직장을 곤란하게 만드는 상황까지 만들기도 합니다. 라이프 파운데이션이라는 회사가 있는데 노숙자를 상대로 생체실험을 감행한다는 소식을 접해서 무단칩입으로 연구소를 찾아가 기사 건을 따냅니다.
그 과정속에서 심비오트(외계생물체)와 접촉하게 되고 톰하디와 결합하여 '베놈'이라는 하나의 생명체가 탄생을 하게 됩니다. 베놈은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악당처럼 생겼고 원래 목적은 지구를 칩입하여 자기들의 생태계로 만들려는 목적이 있지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기자 톰하디와 생각과 몸을 공유하면서 서서히 지구와 인간에게 정을 가지고 '지구를 지키자'라는 사명을 가지게 되는 악당이지만 영웅의 마인드를 키워가게 됩니다.
좀 아이러니한 상황은 자기 동족 리더가 있는데 한순간에 동족을 배신하고 지구와 인간에 편을 붙어 자기 동족과 싸우기도 합니다. 급격한 변화에 이렇게까지 지구를 지킬 의무감이 생기나도 싶지만 결국 우리를 위해서 악당과 싸워주는 베놈이기에 더욱 정감가지 않나 싶습니다. 유쾌한 캐릭터인만큼 영화를 볼때 유쾌한 감정들을 많이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변에서 전투씬이 멋진 '덩케르크'
덩케르크 영화는 세계2차 대전 초기에 "다이나모 작전"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이 초기때 독일군이 연합군을 박살내기 위해 총 전력을 다하는 과정속에서 북프랑스 항구 도시들이 포위당합니다. 그 항구 도시들 중 덩케르크도 포함이 됩니다. 사실 객관적인 사실로 본다면은 그때 화력수준이 프랑스가 독일보다 한 수 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왜 독일한테 박살당했을까요? 바로 지휘관들이 어리버리한 판단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연합군 지휘관이 아닌 독일 지휘관들의 지나친 걱정과 판다미스가 나옵니다. 독일 측에서 육군이 생각보다 큰 성과를 가져오자 함정이라고 생각한 독일은 육군 전력을 멈추고 공군 폭격만으로 피해를 최소화시켜 전을 없애겠다고 판단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틈을 타 연합군 30만 이상이 탈출을 할 수 있었고 이 작정이 바로 '다이나모 작정'입니다.
갱스터 영화를 좋아한다면 '레전드'
런던의 시골 이스트엔드에서 싸움 좀 잘하기로 소문난 형제 레지 크레이 X 로니 크레이! 사실 이 영화는 재미난 영화라고 말하긴 애매한 점이 없진 않다. 하지만 톰하디 1인 2역의 연기력을 볼 수 있는 영화이기에 그의 연기력을 좋아하는 분이라면은 반드시 강추하고 싶은 영화이다.
쌍둥이 동생이지만 전혀 성격이 다른 형제가 나옵니다. 레지 크레이(형)은 이성적이며 사업수완이 있고 주위 사람들과 협업을 통해 사업확장에 대한 지식과 눈을 가지고 있는 지능적인 사람인 반면에 로니 크레이(동생)은 호모, 성격괴팍함, 자신이 하고자하는건 무조건 해야하며 사업보다는 갱스터 생활 자체가 인생의 락인 인물이다.
영화속에서서 레지는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 갱스터 생활을 청산하고 사업가로써 성공을 하고 싶어하지만 갱스터 생활을 좋아하는 동생 로니는 이를 방해하고 매번 실수를 저지른다. 그 실수중 하나는 상대편 라이벌 일당 이마에 총을 쏴 죽여버리는 일도 서슴치 않는다. 하지만 치고박고 싸워서 이 둘의 우정만큼은 너무나 끈끈하다. 한번 더 이야기했지만 그냥 미지근한 갱스터 영화이지만 너무나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톰하디 영화에 반하고 싶다면 꼭 보시길 바란다.
액션씬이 끝내주는 '매드맥스'
매드맥스를 본 사람이라면 놀라운 액션씬과 웅장한 노래를 기억하실거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그 매드맥스의 웅장함은 절대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핵전쟁으로 멸망한 22세기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이 시대는 물과 기름이 고갈이 되고 자원이 한 임모탄 조라는 한 수장에게 지배를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곳에서 톰하디는 아내와 딸을 잃고 사막을 떠도는 유랑자로 나오는데 임모탄의 부하에게 납치되게 된다. 납치된 상황에서 정의감을 불태워 임모탄의 여인 중 인류 생존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임모탄의 여자들을 납치하여 탈출을 한다. 그 과정속에서 엄청난 액션씬이 펼쳐지는데 내용보다도 액션씬만 봐도 이 영화는 다 봤다할 정도로 끝내주게 재미있다. 난 아직도 트럭위에 일릭 기타를 치는 그 장면을 절대 잊을 수 없다. 조금 싸이코틱하지만 관객들을 너무나 신나게 해줬던 것 같다.
최고의 요원들이 이기지 못하는 것이 뭘까요? '디스 민즈 워'
톰하디, 크리스 파인 2명의 주인공은 최고의 CIA특수요원으로 손꼽는다. 또한 직장 동료이지만 서로를 위해 총을 맞아줄 만큼 목숨도 내놓을 수 있는 절친사이지만 한 여자로 인해 둘의 우정은 금이 가기 시작한다. 한 여자는 바로 '로렌(리즈 위더스푼)'으로 서로 정정당당하게 여자를 차지하자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이 하는 사랑경쟁과는 다르게 CIA특수요원 최고의 요원 답게 최첨단 장비, 카메라, 스나이퍼 총, 감시와 도청을 이용하여 서로를 감시하고 견제를 한다.
이 영화를 통해 두 배우의 매력을 느낄 수도 있지만 남자들이 얼마나 단순한 동물인지를 보여주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을 한다. 예를들어 로렌이 톰하디에게 '안전을 중시하는 사람'이라고 언급을 하니 다음 데이트에 페인트 서바이벌 장에 데려가 주민과 아이들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페인트 탄을 쏘아대고 상대편 깃발을 뽑는다. 1차원 적이지만 이런 모습이 나빠보이지 않는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는 하는 행동'이 아닐까 생각을한다.
두 형제의 격투 이야기 '워리어'
5백만 달러를 두고 결승전에 맞붙을 격투가들이 있으니 바로 이 둘은 형제이다. 전쟁에서 인질을 구출하고 영웅으로 추대를 받지만 그 작전 과정중에 가장 친한 동료를 잃게 되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톰하디(토미)'는 대회에서 우승하면 5백만 달러를 하늘로 간 동료에게 전달하고자하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알코올 중도작인 아버지와 동생을 버리고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도망나온 형 '조엘 에저튼(브랜든)'은 사랑하는 딸의 병원비로 인해서 빚 더미에 쌓이고 어렵게 마련한 집도 잃게되는 최악의 상황까지 치달았다. 때문에 이를 극복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5백만 달러를 꼭 이겨서 따야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형제이지만 어릴적 상처와 현재 상이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두 형제. 결승전에 만나 마지막 파이널라운드가 시작되는데 이 싸움속에서 진행되는 갈등과 결말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톰하디 영화 TOP 중 1개를 꼽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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