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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즐기는 이야기/해외여행

난징 루커우 국제공항 호텔 Pullman 공항이랑 붙어있는 쾌적한 호텔

by 필립온 2019.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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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난징 루커우 국제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포스팅 정보를 포스팅에 적어보려고 합니다. 조금 황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싼야에서 난징을 경유해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편인데 11시 50분쯤 경유를 위해 난징 루커우 국제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난징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시간은 아침 8시 30분이라 오랜시간을 대기해야하는 상황이였습니다. 때문에 라운지가 있다면 쇼파에서라도 편하게 잠을 자려고 했는데 왠일....모든 직원들이 퇴근을 하고 어느 누구 하나 업무를 처리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공항에 올라가보니 공항에 있는 분들이 호객행위를 하는데 왜 저렇게 많은 분들이 나와서 호객행위를 할까 생각을했는데 루커우 공항은 24시간이 아닌 시스템이라 어쩔 수 없이 공항에서 자거나 주위 호텔을 이용해야하는거죠! 주위 호텔을 검색하는 도중에 중국 호텔이라하는데 굉장히 낙후된 곳이 많아서 짧은 잠이라도 편하게 자자는 취지로! 저희가 결정한 곳은 'PULLMAN'이라는 공항과 같은 건물에 붙어있는 호텔이였습니다.



들어가서 시설보고 살짝 놀란게 굉장히 좋고 깔끔했습니다. 순간 잠깐 자고 나올건데 너무 비싸면 어떻하나 싶드라구요! 그래서 오프라인으로 직원들이 가격대를 올려서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아고다에 들어가서 직원에게 가격을 보여주고 이 가격으로 해달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희가 머물게된 숙소 가격은 788위안입니다. 한국돈으로 이야기하면 약 13만원 정도입니다. 솔직히 5~6시간 자는데 이 정도 금액을 지불해야하는게 아깝긴 했지만 그래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기 위해서 여행도 왔고 투자를 했습니다. 역시 자는건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잠의 질 아니겠습니까?



이건 난징 루커우 국제공항 호텔 Pullman 명함 뒤에 있는 곳인데요 약도를 보여주는 것 같은데 공항건물에 호텔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신기한 구조였습니다. 저희와 같이 밤을 새야하는 여행객도 있을 텐데 라운지를 오픈한다던지 해야하는데 이렇게 호텔을 대놓고 활성화 시키게 끔 하는 시스템이라니 웃어야 알지 울어야 할지 허허~!!



저는 잠만자서 구석구석을 돌아다닐 수 없었지만 9층 건물로 되어있고 수영장도 있드라구요! 수영장이 있다는건 헬스클럽 외 여행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많다는걸 추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2층에 머물렀는데 1층에는 나무부터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같은 곳이 있드라구요! 시설이 굉장히 깔끔해서 이런 곳에서 하루 쯤 길게 머물면서 호캉스를 지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생각을 했습니다.



새벽에 들어와서 이른 비행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빨리 잠들어야했지만 전 정보를 전달하는 블로거이기 때문에 이곳저곳 사진을 찍었습니다. 창문 커튼을 열어보니 비행장이 보였습니다. 아쉽게도 비행기가 왔다갔다하는 곳이 아닌 무슨 공사현장이였습니다. 그래도 확 트인 난징 루커우 국제공항을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불빛도 뭔가 감성적이였구요?


침대 커버도 깔끔하고 제일 좋았던건 뽀송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침대 매트리스도 푹신푹신한게 진짜 5시간 잤는데도 깊게 잔 기분이 확 들었습니다. 그리고 공항이랑도 걸어서 10분 거리기 때문에 시간도 절약되서 나쁘지 않았구요! 난징 루커우 국제공항 호텔 Pullman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무료로 마실 수 있는 물은 당연있구요 커피포트 그리고 와인&물잔이 있습니다. 아마 커플들끼리 왔다면은 분위기 좋게 한잔할 수 조건이 마련된거겠죠? 이번에 아는 형님이랑 쉴 겸 업무미팅 때문에 가게됐지만 나중에는 사랑하는 애인과 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저용량의 냉장고도 있었습니다. 지하 1층에 편의점이 있다고 하는데 그곳에서 맥주나 먹을걸 사가지고 와서 냉장고에 넣고 먹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샤워가운이 있고 옆에는 다리미 세트가 있었습니다. 다리미 세트가 있는건 아마 비즈니스를 위해 오시는 분들을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한켠에는 요가매트도 있네요! 요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은 방에 요가매트를 펼쳐서 명상 노래를 들으며 요가해도 되겠습니다.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금고도 있구요 쇼핑백은 기념품으로 가져가라는거겠죠? 혹시 몰라서 가져가긴했는데 안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숙박을 할때 중요한게 생각하는게 침대도 있지만 또 다음으로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특히 샤워를 하는걸 굉장히 좋아해서 샤워부스를 중요시 하는데 수압도 강하고 물도 따뜻하게 잘나오고 너무 만족했습니다.


신기한건 세면대 아래 체중계가 있는데 체중계가 왜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하하 일회용품도 있기 때문에 별도 세면도구를 안가져와도 씻을 수 있는 기본조건은 되있습니다.


아까 이야기한 창밖에 풍경입니다. 비행기 활주로는 보이지만 아직 공사장 현장이라 운치는 없었지만 그래도 창밖에 펑 뚫린 경치가 기분 좋았습니다. 난징 루커우 국제공항 호텔을 찾는다면은 Pullman 가격대가 10만원 초반대가 괜찮다면은 추천을 드립니다. 후회하지 않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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