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 싼야(sanya) 클럽(club) M2 재미난 경험후기!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하이난 여행을 다녀왔는데 재미난 경험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제가 있었던 곳은 하이난 HAITANG이라는 곳입니다. 진짜 휴양지에 가장 적합하지만 화려한건 전혀 없는 곳입니다. 

하루만이라도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에서 맥주를 한잔하고 싶다는 생각에 택시를 불러서 젊은친구들이 놀 수 있는 곳을 부탁드립니다. 하니깐은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저희는 클럽인지도 모르고 분위기 좋은 Pub이 있는 곳이겠지 하고 내렸더니 바로 M2라는 클럽이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운명인가하고 그래! 생각지도 못했지만은 오늘 하루 신나게 놀아보자하고 10시쯤 들어갔습니다. 어느나라가 클럽이 그러하듯인지 10시는 아직 이른시간인지 사람이 많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테이블을 잡고 앉았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클럽이 제일 흥이나고 놀기 좋다고는 알고 있지만 제가 클럽을 자주 안가봐서 그런지 하이난 싼야(sanya) 클럽 M2도 상당히 신났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흥이 넘치는 공간 그리고 노래는 하나도 알지 못하지만 그냥 신나는 음악과 즐기는 사람들이 한대 모여있기 때문에 분위기도 업이 됐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스테이지에 나가서 사람들 눈치 안보고 춤을 추고 싶었는데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DJ앞은 스테이지가 아니라 스탠딩 테이블 자리라서 저곳은 테이블을 잡은 사람들이 술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출 수 있는 스테이지는 DJ앞쪽에 조금하게 완전 조금하게 마련되어있는 공간이였습니다. 

하지만 뭐어때! 누구도 절 알지 못하기 때문에 흥이나서 올라가서 춤을 췄는데 으잉? 그 아래가 통통 튀길래 봤더니 스프링으로 되어있는 공간이여서 춤을 추면 통통 튀더라구요 그래서 더 신나게 뛰면 춤을 췄습니다.

이곳뿐만 아니라 산야를 갔을 때도 느낀점은 이곳에는 참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특히 러시아 사람들이 많다고하는데 러시아랑 하이난을 굉장히 먼 거리인데 왜 많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중국, 기타 노랑머리 외국인 그리고 한국인 2명이 한대 모여서 신나게 춤을 췄습니다. 노래가 너무 신나서 저도 모르게 잠깐 분위기만 취해서 가자는걸 열심히 췄네요! ㅋㅋ숨겨놓은 스트레스가 있었나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춤을 추다가 굉장히 기분나쁜점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한국인이라 그런건지 외국인 대상으로 그렇게 영업을 하는진 모르지만 갑자기 어떤 삐끼?와 여자 2분이 테이블 앞에 오드라구요 그래서 我不想，别坐(우리는 원하지 않는다 앉지마라)라고 이야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저희가 시킨 맥주를 서서라도 말 없이 계속 마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12시쯤에는 분위기만 느끼고 숙소를 가서 사온 양주를 먹기로해서..그래서 배불르니 먹을거면 먹어라 했지만 너무 심하게 예의없이 마셔대드라구요....

그래서 결국은 别喝我们的啤酒。(우리 맥주를 마시지마라)라고 이야기를 강하게 하니깐 그제서야 멈췄지만 벌써 맥주를 다 마신 상태입니다. 600위안에 맥주 24병을 준다고해서 다 먹을 생각은 없었지만 테이블을 앉기 위해 지불을 했지만 대부분의 맥주는 저희에게 아닌 다른사람에게 쩜쩜 여기서 더 황당했던건 다 먹은 그 분들이 갑자기 '다른 술이 먹고싶다'라고 서서 이야기를 하길래 그때 이제 화가 머리끝까지 오른거죠.. 마시는것까지는 이해를 했지만 영업의 한 종류였던거죠!

저희는 호갱은 안됐지만 혹시나 호갱이 되실분이 있을까봐 미리 팁을 알려드리는 겁니다.  만약에 삐끼가 원치도 않는 분들을 앉히고 데려온다면 절대 앉히지 마시고 분위기만 신나게 즐기고 오시는걸 강추합니다!

하지만 위에 기분나쁜것 빼고는 M2 클럽 너무 재미나게 놀고왔습니다. 친구끼리 놀러온 분들 그리고 생일파티를 위해 온 분들 술먹다가 얼큰하게 취해서 온 외국인분들! 신나게 놀다가 숙소와서 뻗어버렸습니다. 저도 해외에서 클럽 놀러간건 처음이지만 항상 주의하실점은 적당히 마시고 적당히 놀다가 안전하게 숙소에 들어가는거겠죠?! 이상 하이난 싼야(sanya) 클럽(club) M2 재미난 경험후기!였습니다.

<디디추싱 사용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