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하이난을 가는 여행객들을 위해 특히 하이탕을 가는 분들을 위한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추석에 하이난을 다녀왔는데 하이난이 섬이기 때문에 바다에서 놀 수 있을까하고 갔는데 결과적으로 하이난 하이탕 바다는 수영하기에는 적합한 곳이 아닌것 같았습니다. 다른 곳은 어떨지 모르지만 이 포스팅은 '하이난 하이탕'입니다.
주위에 호텔이기 때문에 아레나몰에서 쇼핑을 본 후 숙소까지 바다를 따라서 걸어가보기로 했습니다.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 생각보다 쉽게 숙소에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그 걸어오면서 제가 느낀 점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레나몰에서 바다쪽으로 걸어오는데 '그랜드 하얏트 싼야 하이탕베이 리조트 앤 스파'를 거쳐서 왔는데 숙소가 굉장히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가운데는 공터가 있는데 어떤 회사에서 행사를 하는건지 많은 사람들이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이 밀집해있는 곳인가 그런지 풀정도 굉장히 잘되어 있었습니다.
에버랜드같은데 가면은 해골에 물이 가득차면은 아래 사람들에게 물을 뿌리는거 아시죠? 그정도 크기는 아니지만 소소하게 놀 수 있도록 여러 워터 기구들이 있었습니다. 숙소는 제가 묵은곳이 더 고급진데 사람 많이 몰리는 곳이 시설은 더 좋은 것 같네요!
우선 제가 느낀 하이난 하이탕 바다는 '굉장히 물살이 강했습니다' 실제 바다로 들어가진 않고 발을 적실정도의 깊이까지 가면서 걸어갔는데 안으로 들어가기 무서울 정도로 물살이 강했습니다.
특히 한국은 이런 곳에 안전요원이나 보트들이 있는데 안전요원은 온데간데없고 어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실제 물살에 휩쓸려 바다에 빠져도 구할 사람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해수욕을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해파리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실제 팻말에서도 해파리가 많기 때문에 주의하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해파리에 쏘여본적은 없지만 쏘이면 그렇게 아플 수 없다고 합니다. 물속을 보지 않아도 떠내려와서 말라있는 해파리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혹시 몰라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많은 해파리 때문에라도 하이난 하이탕 바다는 물놀이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는곳이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단순 국소 독성 반응만 있을 때는 응급처지가 가능하지만 심하게 쏘였을 때에는 오심, 구토, 식은땀, 어지럼, 호흡곤란, 온몸의 이상반응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즐거운 여행인만큼 괜히 물살 쎈 곳에서 해파리에게 물릴 위험성을 가지기 보다는 호텔이나 리조트안에서 물놀이하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이난 하이탕 바다를 지나고 있었는데 신기한 장면을 봤습니다. 바다에 하나의 고기배가 있고 여러 사람들이 그물을 허리에 매고서 단체로 끌고 있드라구요! 조선이 발전한 곳은 배가 발전되어 있기 때문에 배를 사용해서 물고기를 잡을 수 있지만 이곳은 아닌가보드라구요!
이상해서 보니깐 넓은 바다인데 큰 배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 배 하나를 가지고도 주민들끼리 협업을 한다면 충분히 배 한척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걸 알아서 배를 구매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살도 쎄고 넓은 바다라 물고기 양이 상당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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