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장벽 붕괴 원인을 제공한 권터 샤보브스키는 누구일까?

독일 통일을 원인제공 '권터 샤보브스키'는 누구? 안녕하세요 오늘은 황당하지만 역사적인 사건을 블로그에 담아보려고 합니다. 정치인의 말 한마디로 독일은 통일까지 급격한 속도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러한 원인을 제공한 인물은 동독 정치인 '권터 샤보브스키'입니다.

 

 

독일통일의 원인을 제공한 권터 샤보브스키는 바로 동독의 통일사회당 정치인입니다. 예전에 중학교때인가 흘러가는 이야기로 역사 선생님께서 '독일통일은 한 인물이 술이 취해서 실수로 한 한마디에 이루어지게 되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실제 술을 먹었는지 안먹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마디의 실수로 독일통일의 원인이 된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된 이야기냐하면은 이때 공산주의였던 동독국민들은 다른 나라로 가는게 그리 쉽지가 않았습니다. 해외여행을 가고싶어도 못가고 국경을 넘어서 무언가 하고싶어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동독국민들은 이러한 상황이 굉장히 불만스럽기도하고 정치인들에게 거센 항의를 한 상태였습니다.

 

이를 달래고자 동독 정치인들은 쇼맨쉽으로해서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이때 권터 샤보브스키는 만들어진 대본을 읽으며 '동독국민 누구나 다른나라로 이동할 수 있게끔 출국비자가 발급될 것이다'라고 발표를 한겁니다. 이에 기자는 언제부터 가능한지에 대해서 질문을 했는데 이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준비하지 못한 권터 샤보브스키는 '아마도 지금?'이라는 답변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발 빠르게 기자들은 '베를린장벽이 무너졌다'라는 긴급속보를 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속보를 접한 동독 국민들은 어떤 행동을 했을까요?

 

 

 

 

독일 통일이 되었다는 마음에 베를린장벽을 붕괴하기 위해 곡괭이, 망치 등을 들고서 베를린장벽을 부수기 시작한겁니다. 이때 동독 경비요원들은 정치인들이 이런 결정을 내린게 맞다는 판단하에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사건이 있은 후 1년만에 독일은 통일을 이루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