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번방의선물 실화 및 영화 후기를 올리려고합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를 한번 훑는다면 지적장애인 아버지(류승용)이 사랑하는 딸이있는데 누명을 쓰게 됩니다. 어떤 살인마가 경찰청장의 딸을 살해하는데 그 사건에 류승용이 있는거죠 그래서 경찰은 수사를 빠르게 무마하기 위해서 류승용을 범죄자로 지목하고 살인죄를 적용합니다.
우선 7번방의 선물 실화로 모티브라고 할 수 있는 사건이 바로 '춘천 강간살인 조작사건'입니다. 1972년 9월 27일 강원도 춘천시 우두동에서 춘천경찰서 역전파출소장의 초등학교 2학년 9살 딸이 강간 살해당한 사건입니다. 해당 아동은 매일 TV를 시청하기 위해서 근처 만화방에 갔는데 당시 사건의 범인을 무고한 정원섭(만화방 주인)을 지목 및 고문하여 허위자백을 받아낸 사건입니다. 당시 경찰은 허위자백을 받기 위해서 비행기 태우기, 통닭구이라 불리는 고문을 했습니다.
이렇게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15년 넘게 옥살이를 한 정원섭씨는 결국 2008년에 무죄를 선고받아 석방됐지만 손해배상 청구 소멸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재심에서 판결받은 피해보상금 26억원 중 한푼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억울한 옥살이를 15년간 했는데 형사 보상금 9억 5,000만원이 전부였다고 합니다.
결국 고문 휴우증과 힘든 옥살이로 지난 3월 28일 향년 87세 나이에 세상을 떴으며 생전 마지막 인터뷰에는 과거로 돌아간다면 고문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다며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같은 교도소 한방에 있는 사람들이 류승용의 딱한 사정을 알고서 하나밖에 없는 딸을 교도소 감방으로 들어오게 만듭니다. 그것도 박스로해서.. 그 안에서 교도관 모르게 딸을 키우면서 같은 감옥 안에 사람들과 키웁니다. 어떻게 보면은 범죄자 여럿 아빠들이랑 같이 살게되는거죠! 이렇게까지 끔찍하게 딸을 사랑하는 지적장애인 아버지입니다.
같이 감옥에서 딸을 보살펴주는 겉은 많이 험악해보이지만 가슴만큼은 따뜻한 범죄자들입니다. 처음에는 류승용을 때리고 괴롭히지만 점점 류승용의 딱한 사정을 알고서는 서로 합심이 되어 도와줍니다.
안에 같이 수감하는 수감생들도 류승용이 누명을 썼다는걸 정확히 알고 있기에 그에게 연민의 감정을 느끼고 딸 교도로소 데리고 오고 키워준겁니다. 하지만 결국 사형수가 되기에 때문에 딸과 함께 할 수 있는날이 그렇게 오래는 아니였습니다. 그 기간동안 성심성의껏 보살펴주는 의리있는 친구들이였습니다.
이 장면에서 많이 울었습니다. 사형을 받으러 가는중에 딸을 안고서 마지막으로 딸을 꼭 안가서 가는 장면입니다. 사실 딸은 아버지가 사형을 받으러가 가는지 모르고 자기 스스로는 알고 있죠! 너무나 많이 울었습니다. 7번방의선물 영화 후기 중에 최고의 장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7번방의선물 에서는 딸에게 가장 사고싶었던 가방이 있었습니다. 그것디 바로 세일러문 가방입니다!! 세일러문가방 세일러문가방~!! 부녀가 '널 용서하지 않겠다!'란 장면인데 너무 사랑스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영화안에서 말고 이렇게 실제로 아역배우에게 세일러문 가방을 사줬드라구요! 이 딸이 나중에는 끝까지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서 변호사로 성장을하며 오랜 세월끝에 아버지의 심판을 맡아서 열열히 노력을 했습니다.
요새 이슈화가 되고있는 이화여대 97학번인 우리의 아버님 어떻게 저런 잠바를 줏어서 입었는지 신기할따름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이쁜 부녀가 있다면은 얼마나 많이 도와주고 싶었을까요 이런 억울함을 실제로 있었다면은 과연 우리 국민들은 누명에 속아 이 부녀를 욕했을까요 아니면은 이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을까요 아마 여론몰이가 우리를 만들어주겠죠?
나중에는 바보같이 자기가 죽였다고 법정앞에서 고백을 합니다. 왜냐면 정신지체장애인이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할 수 있지 않기 때문에 경찰에서 협박을 한거죠 경찰청창 유괴살인범의 범인을 빠르게 잡아야 욕을 안먹으니깐.. 너가 죽엿다고 그러면 너의 딸이 무사할거라고 이야기를해서 딸바보인 아버님은 그렇게 고백을 해버리고 맙니다. 너무 슬픈거죠.. 한 사람을 이렇게 피해자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니..
이렇게 사랑스러운 딸을 모든 7번방의 감방으로 데리고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류승용이 이 방의 보스가 다른 죄수에게 칼에 찔리는걸 대신해서 맞아준거죠 그걸 감사함으로 여기고 가장 하고싶은게 뭐냐했더니 내 딸을 보고싶다고 한겁니다. 그래서 행사때 성가대로 온 딸을 박스에 실어 감방안으로 데리고 온거죠 ㅋㅋ감방이 7번이라 예승이가 바로 7번방의 선물이라고 한거죠!
이렇게 귀여운 예승이란 존재가 7번방의 선물이로 똬악 왔습니다. 7번방의선물 영화 후기를 쓰면서 계속 따뜻해지는 마음이 남아있습니다. 예전에 아이 엠 샘, 인생은 아름다워가 생각이 나네요!!
다들 딸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아버님의 공통점이 있죠? 하지만 결국 예승이는 반장님에게 걸리고 맙니다. 하지만 어떤 수감자가 불을 질러버려서 반장님이 죽어버릴뻔했는데 류승용이 살려냅니다. 그리고 류승용과 경찰반장의 애틋한 마음이 여기서 생겨납니다. 왜냐면 경찰반장 또한 죽은 아들이 있거든요. 끔찍하게 딸을 사랑하는 류승용을 보고서 증거자료를 검토해보니 누가봐도 명백한 누명인걸알게되죠..하지만 이길 수 없는 사회의 벽이 있었다는거죠..
아버님의 누명을 풀기 위해서 이쁘고 멋진 변호사가된 예승이 하지만 결국은 몇십년이 지나 재판을 새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1심에 사형이 그대로 판정받게됩니다. 왜냐하면 이게 뒤틀려버리면은 거기에 수사했던 모든사람들이 불법수사를 했다는게 들키기에 굳건히 지킨거죠..
교도소가 어떤곳인지도 모르고 해맑게 들어오는 류승용.. 그저 딸바보 아버지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 영화를 봐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이쁜 딸과 딸을 너무나도 사랑한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비현실적이지만 가슴이 따뜻하고 한쪽으로는 가슴이 먹먹하고 슬픈영화 7번방의선물 영화 후기 였습니다.
여유롭게 시간이 되는데 가슴이 따뜻한 영화 한편 보실라면은 7번방의선물 영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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