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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고싶은 이야기/영화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 You Are the Apple of My eye By Veredongce

by 필립온 2016.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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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 You Are the Apple of My eye By Veredongce

 

안녕하세요 오늘 올릴 포스팅은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영화 후기입니다.

 

오랜만에 여유가 생겨서 기분좋게 본 영화입니다. 혼자 꽁냥꽁냥하며 보게됐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처음으로 영화 후기를 작성하는데 많이 봐주세요-!!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다소 함축되지 않고 풀어쓴 영화 제목같지만 뭔가 더 아련하고 이뻐보이는 이름이 아닌가요?

 

구파도 감독이 시나리오 쓰고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Veredongce의 한줄평은

 

"아련하지만 아름다운 영화,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해피엔딩이 영화"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프롤로그에는 사과가 나옵니다.

 

제목에 "You Are the Apple of My eye"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사과가 어떤 의미인지 모르고 봤는데 포스팅을 쓰며 알게된 사실은

 

중국에서 사과는 내가 좋아하는 아름다운 사람을 의미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좋아하는 마음을 담은 그 대상을 표현하기 위한 상징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최선만 다하지 말고 무조건 성공하자라는 문구가 나오는데요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긴하지만 결론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만

 

최선 : 어떤 사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

성공 : 그 사람과의 결혼

 

제가 생각한 문구의 의미는 위와 같다 생각합니다.

 

 

'인생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에는 나름의 의미가 있다'

 

이건 그냥 문구가 좋아서 캡쳐했습니다.

 

 

"감독 구파도"

 

대만 시나리오작가, 영화감독입니다.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영화를 보면서 위 사진에 있는

 

셔츠에 묻혀진 파랑색 잉크자국이 어떤 의미하는지 느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을 다 쏟아부어 글을 쓰고 싶지만은 그렇게 된다면은 아직 영화를 보이 않는 분들에게는 민폐니까-!!

 

구파도 감독이 만든 작품을 네이버에 검색을해보니

 

1.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2. 애도저

 

총 2작품이 검색이 됩니다. 자-!! 이제 영화에 좀 더 스며들어가볼까요?

 

포스팅 내용에는 줄거리가 많이 나와있기도하고 저의 생각이 많이 깃들여져있어서

 

이 점 유의하셔서 포스팅 내용을 읽어내려가시면 됩니다.

 

다만 이 영화가 반전이나 그런 내용은 없기 때문에 제 포스팅을 다 읽고 영화를봐도

 

충분히 감독의 물결을 낼 수 있다는 점-!!

 

 

첫 장면에 서둘러! 곧 결혼식이야 하면서 시작을합니다.

 

위에 말했던 사과를 집는 남자 주인공

 

 

사과를 맛있게 먹으며 웃음을 띄면서 과거로 회상하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말처럼 그 시절(in the past)라 돌아가는 것이죠

 

 

간략하게 남자 주인공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메인 주인공은 위에

 

커지텅(커텅)이라 불리는 남자주인공입니다. 진짜 훈남이죠? 대만에 이렇게 잘생기고 멋진 배우들이 있을줄은 지금에서야 알았네요

 

왕대륙 때문에 요새 핫핫한데 대만 굿굿

 

여자 주인공과 애틋한 러브라인을 만들어가는 커징텅은 초반엔 여자주인공을 싫어한느 캐릭터였습니다.

 

 

쉬보춘은 시도 때도 없이 발기가되는 친구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유전적인것같더라구요 외국으로 유학을 가는데 아버지도 계속 발기가 되 있었습니다.

 

 

이 녀석의 이름은 아허

 

어느 영화든 뚱뚱보 캐릭터는 한명씩 등장하죠? 근데 이 녀석이 승리자인것은

 

남자 주인공들중 유일하게 여자주인공이랑 5개월이란 시간을 사귈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 캐릭터는 차오입니다. 잘생기고 뭔가 날렵하게 생겼습니다.

 

여자 주인공을 매우 사랑은 하지만은 상남자 스타일로 말을 잘 못하고 표현력이 서툰 남자입니다.

 

농구를 좋아하고 원래는 NBA에 들어가고 싶다했지만 과연 성공했을까요?

 

 

 

이 친구는 랴오잉홍이라는 친구입니다.

 

매일 사타구니를 긁어서 별명이 사타구니라고 합니다. 장난끼가 심해서 매번 마법하는척하면서

 

여학생들에게 장난을 치는 말썽꾸러기 친구입니다.

 

 

이분이 바로바로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여자 주인공 션자이입니다.

 

션자이는 그시절 공부는 매일 1등하면서 전형적인 모범생스타일입니다.

 

학창시절 다들 그런 분들이 있었죠? 이쁘고 모범적이고 공부잘해서 인기도 많고 선생님들에게도 인정받았던 친구요

 

딱 그런 친구가 션자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그리고 위 남자 주인공들이 그런 시절 개구장이 모임 클럽같은 아이들이였구요

 

 

션자이는 항상 진지하고 공부가 인생에 1순위라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그 무리들을 항상 철없고 유치하고 인생의 비전이 없는 그룹으로 생각을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즐겁고 유치한 모습에 항상 밝은 모습을 보인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커텅이랑 쉬보춘이 수업시간에 "자위"를 하다 걸리면서

 

맨 뒷자리를 션자이 앞쪽으로 빼버리게되면서 선생님은 션자이에게

 

아이들을 케어하고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요청을합니다.

 

 

하지만 말을 들을리 없죠 우리 남자주인공 커텅은 션자이에게 Fxxc You를 날리면서

 

신경쓰지말라고 반항을하죠 그러면서 션자이는 매우 짜증이납니다.

 

 

그러던 어느날 항상 완벽하게 준비를하고 모범생으로 살아왔던 션자이가

 

영어 교과서를 안가지고 왔습니다. 선생님은 교과서 없는 사람 일어나라고했고

 

항상 완벽함을 추구한 션자이는 당황을 하게 됩니다. 그때 우리의 커텅이 자기의 교과서를 션자이에게 주고 대신 혼이납니다.

 

"난 어차피 찍혔는데 뭘 하면서"

 

이 장면에서 서로 티격태격은 했지만서도(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티격태격 되는 것이 그 시절 표현방식이였겠죠?)

 

 

혼이나며 의자를 가지고 복도에 쫓겨납니다.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중 처음으로 심쿵한 장면이 아니였을까요?

 

제가 위에 말한것처럼 좋아한다는 감정을 보여준 이유는

 

 

커텅이 준 교과어세

 

'션자이, 어른스러운 척만 안하면 귀겨운 편인데 말이지'란 문구가 있었습니다.

 

그걸보고 션자이는 한번 웃어주며 커텅의 마음을 알게된것입니다.

 

 

그 이후 션자이는 커텅을 공부시키며 서로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옆에 친구는 션자이에게 왜 걔한테 공부시켜주고 관리해주고 그러느냐고 물어보니

 

'개가 공부를 못하자나, 개가 그렇게 살면되겠니'하면서 답하니

 

친구는 '그래도 상관 없잖아'라고 말합니다.

 

이 장면에서 좋아하는 감정이 보여지더라구요

 

 

그들은 방과후에도 같이 공부를 하면서 티격태격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점점 열어갑니다.

 

그 중에 서로 내기를 합니다.

 

남자가 시험에서 이기면은 션자이게 한달동안 머리묶고다니기

 

여자가 시험을 이기면은 더컹이 머리를 삭발하기였습니다.

 

오랫동안 공부를 해온 션자이를 커텅이 이길리가 없죠? 당연히 졌습니다.

 

 

그래서 커텅은 그 날 바로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밀어버립니다.

 

그런데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두번째 심쿵한 장면이 나옵니다.

 

이렇게 친구들이 놀리고 있는데

 

 

머리를 묶고 지나가는 션자이가 지나가는 것입니다.

 

커텅은 그 모습에 제대로 첫눈에 반했고 점점 사랑에 빠져들지요

 

 

여기서 커텅이 사랑에 떠 빠지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돈이 없어져서 교관이 들어와서 종이를 꺼내서 의심되는 사람을 적으라고 합니다.

 

다른 반에서 일어날 수 있지만 이 반에서 무조건했다고 우격다짐을 하는 교관에게

 

항상 모범스러운 션자이게 일어나서 교관에게 따지기 시작합니다.

 

어떠면 원래부터 가져온 Identity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그렇게 교관에게 할말은 하면서 혼이 나게되죠

 

어쩌면 자기가 항상 싫어하던 선생님에게 대들고 튀는 모습을 자기 스스로가 하고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결국 복도로 쫓여나게됩니다.

 

그런 모습이 항상 모범적이였던 자기 모습에 먹칠을 한 모습이라 생각하고 쪽팔려서 울게됩니다.

 

 

그런데 옆에서 남자친구들은 전혀 안 창피해, 완전 멋있었어

 

지금까지 제일 멋지고 이쁘고 멋있었어 최고야!! 란말에 울면서 환하게 웃는 션자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때 어찌나 귀엽고 이쁘던지요 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영원할 수 없었던것처럼 졸업을 하게되고 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이 온거죠

 

여기서 친구는 마지막에 누구랑 사귈건지 물어보는데 귓속말로 이야기합니다.

 

귓속말에 내용은 무음으로 나타내고 마지막에 영화에서 보여주더라구요

 

궁금한 사람은 나중에 확일을 하시면됩니다.

 

 

션자이 나 너 좋아해-!!

 

여기서 느꼈던 하나는 어느 시점에 더 앞장서서 고백을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을합니다.

 

남자주인공이 고백할 타이밍이 있었는데 거절하게 된다면 둘 사이는 더 이상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해서

 

남자주인공은 고백을 포기하지만 여자 주인공은 기대하고 있었던 장면이였습니다.

 

나중에 서로 풍선을 하늘로 올려보내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을 주목하세요-!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결혼 축하해, 나의 청춘

 

과연 결혼은 성공할 것인가 나의 청춘이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 영화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상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 You Are the Apple of My eye By Veredongce] 포스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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