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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즐기는 이야기/해외여행

베트남 대한항공 KE0480 기내식 그것이 궁금하다

by 필립온 2019.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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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한항공 KE0480 기내식 그것이 궁금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베트남 여행을 가기 위해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는 분들을 위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블로그를 하는 저에게는 기내식은 단순히 밥을 먹는 것이 아닌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사명감 같은거랄까요? 왜냐면 저처럼 식사를 2번 하길 원치 않는 분들이 있거든요. 예전에 여행을 갔을 때 공항에서 친구랑 밥을 많이 먹었는데 또 비행기에 타서 기내식을 보니깐 배불르면 먹지 말아야하는데! 안먹으면은 아까울 것 같은 마음 때문에 꾸역꾸역 먹은 적이 있거든요! 그 이후로 저는 미리 기내식이 무엇이 나오는지 확인을 한 후 공항에서 밥을 먹을지 안먹을지 정합니다.

대한항공 KE0480 기내식은 바로 '비빔밥'입니다. 맛있냐구요? ㅋㅋ아니요 사실 맛있다고 할 순 없습니다. 원래 비빔밥은 꼬들꼬들한 밥에 참기름이랑 같이해서 먹어줘야하는데 대한항공 KE0480 기내식 비빔밥은 햇반이지만 뭔가 떡진 햇반 밥에 살짝 모자를 야채들과 고추장은 나오지만 저처럼 조금 맵게 쳐서 먹는 분들에게는 모자른 고추장(하지만 더 원한다면은 요청하면 주시겠죠?)입니다.

 

 

제가 말한 맛있지 않다는 건 시중에서 맛있는 맛집을 갔을 때 먹는 비빔밥을 기준으로 말하는 겁니다. 기내식에서 대단한 뭘 원하는건 아니니까요! 전 그래도 만족하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거기에 양파랑 사과가 나오는데 비빔밥이랑 야파랑 같이 곁들여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한국과 베트남 비행 시간이 약 4시간인데 제가 비행기안에서 잠을 잘 못자는 타입이라 화이트 와인 3잔을 스테이트로 요청해서 먹었는데! 응근 비빔밥이랑 화이트 와인이랑 잘 어울리는거 실화? 이상 대한항공 KE0480 기내식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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