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데놀과 자나팜정 공황장애 극복을 위한 약처방

안녕하세요, 오늘은 건강관련 포스팅을 작성하려 합니다. 제가 공황장애를 겪기 시작한 것도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대략 5년은 된 것 같습니다. 이전에도 저처럼 고생하시는 분들이 조금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어 여러 포스팅을 작성했는데 공황장애 원인, 데파스정, 알프람정 등 다양한 약복용에 대한 후기를 하단에 포스팅 연동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은 너무 구구절절 소개 안하고 이번에 처방받은 인데놀과 자나팜정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약 처방을 받게 됐는가?

 

예전에 비행기 안에서 공황발작 증세가 일어나면서 이게 뭐지? 라고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 고속도로에 운전을 하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다시 증세가 나타난겁니다. 이때까지는 공황장애란 개념 자체가 생송하고 알지 못해서 뭐지?하면서 두려움에 떨었지만 병원에 가보니 공황쟁이 증상 같다며 약처방을 받기 시작하고 지속적이지는 않지만 힘들 때 마다 꾸준하게 처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와이프랑 괌 해외 여행을 가게 됐는데 처음으로 공황발작 증세가 온 비행기를 타게 되니 무섭고 떨리는 마음에 약을 처방 받게 됐습니다. 평소에는 증세가 심하지가 않아서 괜찮지만 비행기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서 전문의에게 상담 후 조금 쎈걸 달라고 요청했더니 인데놀과 자나팜정 처방했습니다.

 

인데놀은 어떤 약인가?

 

인데놀은 1976년 영국의 의사 이안 제임스에 의해서 런던 음악학교 학생들의 무대 공포증을 줄여주기 위해 사용된 것이 처음인데 정의해서 이야기하자면 '고혈압이나 부정맥 등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쓰는 혈압조절제'입니다. 중요한 일이 있다면 대략 30~40분 전에 복용을 하면 맥박이 안정되면서 불안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른 분이 실제 인데놀을 복용한 후 변화되는 맥박의 수치 결과를 조사한 결과 A는 -2감소, B는 -12감소, C는 -2감소로 확실한 맥박이 내려가는 결과 값을 나타낼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비행기에서 불안감이 올 것 같아서 약을 복용했더니 차분해지면서 잠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인데놀에서 수면제 역할은 없지만 아마 안정을 취해주니 더욱 몸이 나른해지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부작용이 있다면은 뇌 보다는 '심장'에 작용하는 약인만큼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지만 저처럼 특이한 상황에 경우에 사용하는 것은 부작용이 매우 드물며 일반적으로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적정 투여량은 보통 10~20mg이라고 합니다. 

 

 

 

 

자나팜정은 어떤 약인가?

 

자나팜정 또한 '진정 및 안정효과가 있는 불안장에 개선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진정/졸림/어지러움/두통/변비/입마름/피로/신경과민/불면/불안/시야흐림/구역/체중감소 및 증가 등'이 있습니다.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복용 후 증상을 스스로 자가진찰하고 심할 경우 꼭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 성분은 '알프라졸람'으로 불안을 가라앉히고 진정작용을 하는 약물입니다. 수면 장애 완화, 항경련작용, 근육 이완 등 인데놀과 같이 안정을 찾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공황장애 원인 중 하나가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하여 GABA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해서 뇌의 진정작용이 감소할 수 있는데 이러한 밸런스를 맞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실, 다른 포스팅들을 보면은 공황장애 약에 대한 제품설명 및 부작용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이 심할 때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서 내 상황을 설명하여 나에게 맞는 약을 처방 받는 것입니다. 심하지도 않은데 불안하다고 너무 과한 약을 처방 받는 다거나 아니면 심한데 너무 약한 약을 처방 받고 마음대로 약을 끊는다거나 하게 된다면은 공황장애 증상은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즉, 꾸준하게 전문의와 상담 후 자신 스스로가 괜찮은지 부작용은 없는지 체크를 해가면서 극복해야 합니다.

 

전 요새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유산소/근력운동을 병행중에 있습니다. 공황장애 증상 중 하나가 과호흡인데 유산소 운동을 할 때 숨이 벅차 오르는 것이 과호흡같아서 뛰면서 어질어질한적이 있지만 이겨내고 운동을 꾸준히하니 공황장애 증상이 더 완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공황장애란 나쁜 친구에게 휘둘리지 말고 우리 스스로가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의지를 같고 같이 화이팅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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