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원인과 증세 그리고 자연치유가 가능할까? 병원을 가야할까?

남한테 이야기하지 못하고 혼자 고민해야 하는 심리적 문제 중 하나인 '공황장애' 원인은 무엇이며 증세는 어떻게 될것인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또한 심하지는 않지만 최근들어 예전에 장기간 운전을 하다가 졸음운전 중 큰일을 날 뻔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 이후 어두운 밤 또는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게 되면은 공황장애 발작이 일어나기 전조현상이 발생하곤 했습니다. 때문에 경험에 빗대어 포스팅을 한번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란 갑자기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불안 장애의 일종입니다. 환자들은 심한 불안과 초조감,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을 느끼면서 이를 통해 갑작스럽게 가슴이 뛰고 호흡이 곤란해지면서 흉통이나 가슴이 답답함 현상이 동반되고 동시에 어지러움, 손발 저림, 열감 등의 다양한 신체 증상을 경험합니다. 가끔 자신이 공황장애인지 모르고 뇌에 문제가있나? 심장의 문제가 있나?하고 병원에 가서 MRI와 같은 검사를 받는데 문제가 없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럴 때는 정신과를 한번 찾아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증상은?

대표적인 증상에는 숨막히는 느낌, 오한, 온몸이 떨림, 오심, 손떨림, 가슴 답답, 가슴 두근거림, 얼굴이 화끈거림, 죽음에 대한 공포, 어지러움, 발한, 감각이상, 가슴통증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특히, '숨막힘/가슴답답 두금거림/어지러움'이 특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 공황 발작이 반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가장 걱정스러워 하는 것이 바로 '증상이 업을 때도 증상이 발현될까 두려워하고 이를 위해 일상생활에 악영향이 생기는 예비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이러한 증상은 실제 몸에 아무 문제가 없음에도 마치 몸의 이상 경보기가 잘못 작동하여 문제가 생기고 공황발작이 이러날 경우 대게 짧은 시간이 지속되며 10분 이내에 증상이 최고조에 도달합니다. 

 

원인은?

원인은 너무 다양하지만 의학적인 연구결과에 따르면 생물학적 원인, 외부적인 스트레스, 개인적인 인생 경험, 특히 유년기의 초기 경험과 이에 따른 인격의 발달이 함꼐 작용해서 발생하는 질환인데 이 중에 저같은 경우에는 차량 사고에 따른 개인적인 인생경험 + 외부적인 스트레스가 추가적으로 발생된게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여 병력, 정신상태검사 등을 진단받아야합니다. 가끔 정신과 병원을 가게 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 공황장애는 특히 이런 부담을 없애고 최대한 빨리가서 약물처리를 받아 치료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정신적인 문제는 신체적인 문제와도 연결됐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공황 ㅂ라작과 유사한 증상을 가진 신체질환인 '동맥 질환, 갑산성 기능이상, 간질, 각색종 등'도 함께 포괄적으로 받아봐야 합니다.

 

복합적으로 치료하자

전 워낙 컴퓨터를 많이 하는 일을 하다보니 뒷목도 땡기고 눈오 침침하고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는 이명도 심해지긴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공황장애 증상과 비슷해서 순간 공황장애 전조증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컴퓨터를 많이하다가 갑자기 목이 땡기고 어지럽다? 그럴때에는 어지러움이 동반되면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숨 쉬기가 곤란해집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많이 뭉친 어깨, 목을 정형외과에서 본격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자연치유? 또는 병원?

전 사실 공황장애 발작이 2번이나 일어났었습니다. 사건 이후 1번은 베트남 여행을 가고 한국으로 돌아올 때 비행기 안에서 그리고 나머지 한번은 예전에 장거리 운전을 하다가 밤길에 1번입니다. 하지만, 그때는 공황장애인지도 모르고 그냥 너무 놀라고 고통스럽게 버티기만 했습니다.

 

나중에 이러한 증상이 공황장애인줄 알게 됐고 전조증상으로 일상생활이 조금 악영향을 받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정신과를 갖게 되어 심하진 않지만 공황장애라는 것을 알게 됐고 약물을 치료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연치유도 중요하지만 우선 병원을 가라라고 이야기드리고 싶습니다.

 

치료에는 약물치료로 항우울제, 항불안제로 처리하는 경우가 있으며 재발방지를 위해서 8~12개월 약물을 치료해야 하지만 의존적일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 소견에 따라 잘 판단하여 약을 먹어야 합니다.

또한 인지-행동요법이 있는데 공황발작이 다시 올까라는 불안함을 없애주는 요법입니다. 긴장을 이완시키는 근육 이완법이나 호흡법과 안좋은 기억들을 컨트롤 해주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약물치료와 함께 병행하면 매우 좋다고 합니다. 

 

 

공황장애약은 임신을 준비하는데 문제가 될까?

https://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164003 

“임산부, 정신질환 약 먹어도 OK” - 헬스코리아뉴스

특히, 임신을 하는 여성분들 중에 스트레스로 인해 공황장애가 오는분들이 많다는데 우울증,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등 3개의 가장 일반적인 정신 질환에 약물이 임산부나 태아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흔히 자주 쓰이는 '벤조디아제핀 약물'을 복용한 임산부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일반 아이보다 출생 체중이 살짝 낮았으며,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아이는 1000명에 61명으로 적게 나왔습니다. 다만 낮은 복용량이 중요하다는것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더욱 정확한 진료는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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