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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즐기는 이야기/해외여행

오사카 캡슐호텔 혼자여행가기 딱 좋은 쉘 넬 난바 바이(WBF) 숙소 후기!

by 필립온 2019.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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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캡슐호텔 혼자여행가기 딱 좋은 쉘 넬 난바 바이(WBF) 숙소 후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강사 한동남입니다. 오늘은 오사카 여행을 가는 분들을 위한 숙소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곳은 바로 쉘 넬 난바 바이라는 오사카 캡슐호텔입니다. 제가 혼자여행을 간 곳이라 숙박비에 큰 돈을 투자하고 싶지 않아서 어플로 알아보는 도중에 20,000원대 숙소가 있어서 찾아봤더니 굿굿! 혼자여행 간다면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렴하다해서 시설이 결코 나쁜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소랑 지도는 아래 첨부하니깐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난바역 그리고 닛폰바시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1층 데스크 옆에는 이렇게 캐리어를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당연 시건장치도 할 수 있구요 키를 제가 가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캐리어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숙소에서 사용할만한 물품들을 제외하고는 캐리어에 다 넣고 이렇게 자물쇠를 잠궈놨습니다. 

 

1층에는 이렇게 캐리어를 놓는 곳 뿐만 아니라 다같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그 공간에는 화장실, 자판기, 쉼터가 있습니다. 말로해서 뭐해 아래사진을 보면서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층에 로비를 소개하면서 이 공간에 장점을 한번  소개하겠습니다. 공용 화장실이 있고 자판기가 있습니다. 자판기는 24시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의점 문이 닫혀도 간단하게 먹을 것들(음료, 라면 등)을 구매를 할 수 있지만 자판기인지라 좀 가격대가 편의점에 비해서 살짝 가격이 나갔습니다.

 

 

 

그리고 오사카 캡슐호텔 쉘 넬 난바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이 저희나라처럼 24시간 하는건 아니니깐요 미리 저녁에 먹을거 있음 편의점에서 먹을걸 구매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위에 음식점들도 있긴 하지만 일본 편의점이 워낙 잘되있기 때문에 전 저녁에는 비싼걸 먹고 아침, 점심은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때웠습니다.

데스크에 예약자를 확인하면은 이렇게 귀여운 가방을 줍니다. 가방안에는 입을 옷, 슬리퍼 등이 있구요 샤워실 안에 스킨, 로션도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빈손으로 오셔도 충분히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 입을 옷이 너무 귀여운게 노랑색 옷이였는데 유치원 이후로 노랑색 옷을 입어본 건 또 처음이였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할 때 오사카 캡슐호텔 침실 안에 공간이 굉장히 넓어보였는데 혹시나 사진을 넓게 찍어서 넓어보이나 조금 의구심이 있었는데 실제 가서 보니깐은 진짜 넓습니다. 제가 워낙 뒤척이고 자다보니깐 좁은데서 자면은 불편함을 배로 느끼는데 침대가 워낙 넓다보니깐 좌우 뒤척이면서 편안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또 사진에 보면은 침대 우측에는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어서 가방과 수건을 걸어놓을 수 있었습니다. 여름이라 더운 날씨인데도 안에 있는 에어컨이 계속 가동되어 돌아가서 뽀송한 이불을 덮으며 잠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단, 컨센트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저처럼 캠코더, 핸드폰 충전 등을 잘 때 동시에 해야하는 분들이라면은 반드시 멀티탭을 가져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건 라디오처럼 보이는데 라디오는 아니구요! 알람도 맞추고 조명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알람을 잘 맞춰야하는 이유 중 하나는 체크아웃 시간을 못맞추고 1분이라도 늦으면 돈을 내야하는데 전 그것도 모르고 여유를 부렸다가 생돈 날아갔거든요! 그래서 자신이 일어나는 시간을 정확히 맞춰서 체크아웃을 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불이 났을 때 안전을 위해서 오사카 캡슐호텔 침실 위에는 이렇게 화재 센서가 있습니다. 불이 나면은 우측에 있는 센서가 인식해서 물을 뿌리는 것 같습니다. 화재 발생률이 낮긴 하겠지만 그래도 항상 안전에 주의해야 하는거 다들 아시죠? 안전을 생각하는 쉘 넬 난바 호텔 굿이네요!

우선 컨센트 1곳, USB 단자 1곳이 있습니다. 전 멀티플러그를 가져가서 이렇게 캠코더, 핸드폰, 보조배터리를 충전을 했습니다. 전력이 조금 약한 것 같아서 보조배터리가 완충이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가서 한번 정도는 충전을 할 정도에 충전량을 보유할 수 있어서 충분했습니다.

곳곳에는 이렇게 귀여운 팻말이 있었습니다. Men's Shell 처럼 남자와 여자 숙소는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여자분들도 걱정없이 숙소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놀란게 깔끔하고 시설이 좋은 침대도 침대였지만 락커, 화장실, 샤워실 시설이 너무나 깔끔하고 좋아서 오사카 캡슐호텔 쉘 넬 난바 점수를 더 높게 치고 싶었습니다.

 

1층에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있지만 이렇게 락커도 있기 때문에 귀중품을 락커에 넣어서 보관을 하셔도 됩니다. 그래서 캐리어가 작기 때문에 그냥 캐리어를 통으로 락커에 보관을 했습니다. 락커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큰 캐리어는 아니지만 작은 캐리어는 충분히 들어갈 공간이니 넓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세면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세안도하고 스킨로션도 바르고 머리도 말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안쪽으로 가시면은 개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샤워룸이 있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시설이 굉장히 깔끔해 보이지 않나요? 샤워실 안에 들어가보면 바디 워시, 샴푸, 린스가 있습니다. 폼 클렌징는 별도 준비를 하셔서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사카 캡슐호텔 자는 곳은 이렇게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 운이 좋게 맨 끝쪽에 1층 자리로 배정을 받았는데 안 좋은 점이 있다면 위에 2층이 시끄럽게 굴거나 조금 뒤척이면 그 소리가 들리기도하구요 발을 크게 굴려 걷는 사람들이 있어서 걸을 때 '쿵쿵쿵'되는 소리가 상당히 크게 들립니다. 아무래도 공동으로 쓰는 공간이기 때문에 이런 단점들이 꽤 있기 마련입니다. 특히, 코고는 사람 소리도 크게 들리니 이어폰을 끼고 잠을 주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관광지를 둘러본 후 편의점에 들려서 빵, 소세지, 맥주, 복숭아 물을 사서 책이랑 같이 여유를 부렸습니다. 3년동안 회사에 일하다가 퇴사를 하고 가게된 여행이라 그런지 이제 뭘 할까란 고민도 많았지만 한쪽으로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의미있는 여유의 시간이 아니였나 생각을 합니다. 이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더 열심히 놀았을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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