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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는 무엇이며 몇년도부터 전면 시행이 될까?

by 필립온 2021.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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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부터 고등학생들이 대학생처럼 스스로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서 들으며 3년 동안 192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합니다. 만약에 정해진 출석 기준이나 성취기준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에는 졸업이 유예됩니다.

 

즉, 고등학교도 대학교처럼 학점운영제로 간다는 의미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다녀본 입장에서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교과목을 신청하고 원하는 진로방향을 스스로 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좀 더 계획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고 대학교를 들어가기전에 미리 간접대학 교육을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고교학점에 더 알아보러가볼까요?

 

 

1단계 : 학교에서 우선 학습자의 과목 선택권이 보장되는 학점 기반의 교육과정을 편성합니다.

2단계 : 학생의 학업 설계 결과와 수요 조사를 반영하여 개설이 가능한 과목을 확정하고, 학생은 개설된 과목 중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개인 시간표를 작성합니다.

3단계 : 개인시간표에 따라 수업에 참여합니다.

4단계 : 교사는 석차보다는 학생이 성취 기준에 어느 정도 도달했는가를 평가함으로써 학생의 과목 이수 여부를 결정합니다.

5단계 : 학생은 이수한 과목에 대한 학점을 취득하게 됩니다.

6단계 : 누적 학점이 졸업 기준에 도달하면 고등학교를 졸업합니다.

 

이는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해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교학점제 도입을 미래교육의 핵심 동력으로 준비해왔고 지난해 마이스터고부터 도입을 시작한바 있습니다.

 

2025학년도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면, 기존에 단위에서 학점으로 바뀌고 50분 동안 주1회 기준으로 전체 16주동안 수업을 하면은 1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3년 동안 이수해야 하는 학점을 총 192학점(교과 174학점, 창의적 체험활동 18학점)으로 제시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과목을 운영하다보면은 기존에 교사로는 한정적인 수업이 가능한만큼 교육부는 올해부터 교육지원청에 교과 순회교사를 배치해서 개별 학교에 담당교사가 없더라도 교사를 섭외하여 수업을 마련할 수 있다고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방향을 통하여 고등학교때 정규과정 외에도 더 다양한 과목들을 들으면서 학문의 범위를 더욱 넓힐 수 있습니다.

 

1학년때는 국영수 등 공통과목 중심으로 수강을 하고 2학년때부터 진로와 적성에 따라 선택과목을 본격적으로 수강하게 되는데 학점이 인정되는 A에서 E등급까지 낙제점인 I등급까지 나뉘어서 진행이 됩니다. 과목별로 2/3이상 출석해야 학점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및 선도학교

·연구학교 : 학점제 운영을 위한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제도개선 및 소요 인프라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교육부 요청에 따라 시도교육청이 지정하는 학교

 

·선도학교 : 시도교육청 및 학교의 자율성과 특수성을 고려하여 지역별 다양한 운영모델을 발굴 및 확산하는 목적이 있어 시도교육청이 학교의 자체 계획을 평가하여 지정 및 운영하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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