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아버님께서 갑자기 맹장염이 걸리셔서 급하게 병원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초기에 잡았으면 되는데 4일정도의 시간을 방치한 상태에서 병원에 가게된거라 일반적인 입원기간보다 더 오랫동안 계시가 된 상황입니다.
맹장은 긴 대장의 시작부분에 붙어있는 작은 튜브 모양의 기관인데 복부의 아래쪽에 위치해 있는데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맹장에 압이 증가되고 혈액 흐름이 원할하지 않을 경우 맹장염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특히 이게 부풀어 올라서 터지게 되면은 복부 전체가 염증으로 감염될 수 있으며 제 시간에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복막염으로까지 번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더 정확한 맹장 관련정보를 알고싶다면
좀 안타까운건 초기에 배가 아파서 동네 병원을 찾아갔을 때에는 단순 위가 안좋은거다라고 의사가 오진을 해버리는 바람에 맹장을 3일동안 방치하다가 급 열이 나서 응급실을 가도 코로나19로 인하여 들어가지 못한 상황이였습니다. 결국 열이 내린 4일 째 됐을 때 병원에 입원을 한 후 맹장염인데 터졌다라는 의사 소견과 함께 곧바로 맹장 수술을 하게 됐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자&여자 맹장위치 및 맹창염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맹장이란?
맹장은 소장의 끝에서 대장으로 이동하는 부분에 있으며 맹장은 내용물의 속도를 조절하고 대장에서 소장으로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특히 소장에서 소화와 흡수가 끝나면 남아 있는 수분과 염분을 흡수하여 윤활기능을 합니다.
맹장염 초기증상
1) 심한 복부 통증
복부쪽에 통증이 계속되는데 특히 초기에는 복부의 오른쪽에 통증이 발생됩니다. 하지만 복부의 오른쪽에 통증이 있다가 점점 배 전체로 통증이 옮겨지기 때문에 어디가 아픈지를 정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저희 아버님도 복부 오른쪽이 아프다라고 하면 초반에 증세를 알고 치료를 받았을텐데 그때는 단순 배 전체가 아프다라고 이야기를 해서 오진이 난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변비와 설사
변비와 설사가 동반 됩니다. 원래부터 변비가 있거나 장에 예민한 사람이면 또 이런가보구나 싶겠지만 평소와 다르게 배가 땡겨오고 묵직한 느낌이 난다면 가볍게 넘기시면 안됩니다!
3) 구토증상 및 식욕부진
저희 아버님도 초반에는 복부 통증으로 계속 배를 만지시다가 급 발열과 오한 증세가 일어나더니 나중에는 먹을 수가 없고 입맛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구통증상은 발생하진 않았지만 사람에 따라 다른 것 같고 대부분 사람들은 구토증상이 동반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에 통증이 있고 발열과 오한이 있다면 내가 장염이다?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통증이 오른쪽 아래며 동시에 구토와 식욕이 없다면 맹장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4) 발열과 오한
위에 통증 외에도 장염이 걸린것처럼 또는 몸살이 걸린것처럼 발열과 오한 그리고 떨림이 나타납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더욱 위험한 이유는 맹장염이나 또는 맹장이 터져서 급 발열이 나면은 곧바로 치료를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빠르면 6시간 또는 다음날까지 기다린 후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에서 급하게 수술을 받아야하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더욱 각별하게 조심해야 합니다.
맹장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
남자&여자 맹장 위치
남자와 여자 맹장 위치는 다르지 않습니다. 간혹 출산을 하고나서 맹장 위치가 달라진다는 말이 있지만 남자와 여자 맹장 위치는 동일합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맹장은 오른쪽 아래배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배가 아픈데 오른쪽 아래쪽이 아프다.
맹장염을 방치하면 발생되는 복막염은 무엇인가?
복막이란 체내의 장기를 덮고 있는 얇은 막을 복막이라고 하는데 이곳에 염증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복막염이 일어나면 복부 통증으로 압통 또는 반발통을 느낄 수 있으며 움직임(기침, 허리 구부림)에 의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심한 복통이 발생되고 심해짐에 따라 쇼크 증상이 일어나며 구역, 구토, 복부팽만, 심박수 및 호흡 증가, 체온 상승, 혈압 저하 등이 발생됩니다. 복막염이 위험한 이유는 합병증들이 다양하게 발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한 패혈증, 쇼크, 급성 신부전, 복강 내 농양이 발생하는 등 증상이 위태로워 질 수 있으니 맹장염은 초기에 잘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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